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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 포스코 기업문화로 정착시킨다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 포스코 기업문화로 정착시킨다

2016/01/13
– 광양제철소서 ‘2016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페스티벌’ 개최
– 자기 주도 안전활동 체질화 및 전사적 안전역량 레벨업 총력 다하기로

포스코가 안전 SSS 활동을 더욱 강력하게 펼쳐 그룹 최고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포스코는 1월 13일 광양제철소에서 포항제철소와 영상으로 연결해 ‘2016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자기 주도의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을 정착시켜 무재해 현장을 실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과 그룹사 및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57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주요 안전활동을 점검하고 201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활동 베스트프랙티스(best practice) 전파,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 시상, 2016 안전 무재해 기원 영상 시청, 2016 포스코패밀리 안전보건방재 실행전략 공유, 안전다짐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올해 ‘절실함이 발현된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정착으로 재해제로(zero harm) 실현’을 목표로 △안전 SSS 활동 내실화 △기본의 실천 문화 정착 △보건방재 관리수준 향상 △그룹사·해외생산법인 안전수준 레벨업의 4가지 핵심전략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대우 근로자위원 대표는 "안전 SSS 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장 곳곳의 의견을 모아 집단지성화하겠다. 직원 안전과 관련된 사안이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최일선으로 나서 재해 없는 일터,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안전보건기준을 따르고 현장의 위험요소 발굴·개선 등의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 SSS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황일문 광양행정섭외그룹]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에는 2014년에 비해 재해가 크게 감소했지만, 아직 기본을 실천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이는 재해를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노경협의회 등 직원 전원이 참여한 안전 SSS 활동과 기본의 실천이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안전역량을 높여 안전에서도 POSCO the Great를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안전대상 시상에서는 △포항 선재부 △광양 에너지부 △포스코켐텍 △포항 외주파트너사 피앤피 △광양 외주파트너사 화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전대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포스코패밀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 활동을 펼친 부서와 회사에게 주는 상이다.

 

▶한 해 동안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안전활동으로 포스코패밀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포항 선재부, 광양 에너지부, 포스코켐텍, 외주파트너사 피앤피(포항)와 화인(광양)이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허춘열 포항 선재부장, 정창환 광양 에너지부장, 황명학 포스코켐텍 대표, 정종구 피앤피 사장, 김재시 화인 사장. [사진=황일문 광양행정섭외그룹]

  

포스코는 올해도 안전 SSS 활동과 기본의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해 포스코패밀리 전 사업장의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2016년 안전 SSS 활동, 이렇게  바뀐다

 

안전 SSS 활동이란 직원 스스로 실천하는 포스코의 안전활동을 말한다. 관리감독 중심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안전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 열린 ‘2015 안전 SSS 페스티벌’에서 전 포스코패밀리 안전활동의 밑바탕으로 ‘안전 SSS 활동’을 선포하고, 직원들의 안전활동 내실화와 기본의 실천 문화 확산에 주력해오고 있다. 2015년 1년여간 안전 SSS 활동을  전개한 결과 포스코는 2014년 대비 재해가 50% 가까이 감소하고 중대 재해를 제로화하는 결실을 거뒀고, 외주파트너사는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했다.

 

2016년에는 지난해 추진내용에서의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기본의 실천 및 자율적 안전문화를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POSCO the Great’라는 회사의 비전과 발맞춰 지난 한 해 동안 전사에 확산시켜 온 안전 SSS 활동을 2016년에는 뿌리 깊게 정착시켜 재해제로(zero harm) 제철소 구현을 앞당길 방침이다.

 

자발적인 기본의 실천 문화를 완벽하게 체질화하는 한편, 안전활동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안전작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선진 방재기술을 도입, 위험요인(hazard)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영층부터 일반직원까지 그룹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재해관리와 관련한 투명한 보고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했던 그룹사와 해외생산법인 등을 대상으로 △포스코형 안전진단 컨설팅툴 PSRS(POSCO Safety Rating System) 진단 체계화 △설비안전체계 ILS(Isolation Locking System) 구축 △크로스오딧(cross audit) 활성화 △안전활동 밀착 지원 프로그램 등을 뒷받침함으로써 전사적 안전수준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안전 SSS 활동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세이프티’ 활동을 노경협의회 중심의 전 직원 참여 활동으로 정착시켜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글로벌안전보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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