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의 아프리카 아동 후원이 어느덧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6월, 포스코패밀리는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열고, 많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굶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했는데요. 현재까지 매 달 840여명의 포스코패밀리가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과 모잠비크 갈대학교에 정기적인 급식과 학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지난 1년간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한 아프리카의 희망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함께 보실까요? : )
1. 짐바브웨에 사랑의 엽서를
짐바브웨에 있는 포스코 어린이집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 지난 1월에는 새로 입학한 아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전달했는데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엽서는 포스코 광양 화성부 정진하님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더욱 뜻깊었습니다.
짐바브웨로 날아간 이 사랑의 엽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포스코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손님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데요. 짐바브웨 아이들이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포스코패밀리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
2. 모잠비크 학생들에게 축구공을
지난 4월, 포스코패밀리가 후원하는 모잠비크 만찌아니 갈대학교에 아주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는데요 🙂 바로 포항스틸러스와 전남드래곤즈에서 기증받은 축구공입니다!
흙 위에서 빈 패트병이나 천 뭉치를 차고 놀던 아이들에게 축구공은 최고의 선물이었는데요. 축구공과 함께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체력’을 쌓는데엔 역시 운동만한 것이 없겠죠? : ) 아이들의 얼굴에 번진 밝은 미소가 오래도록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3. 모잠비크 소년 아우구스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찌아니 갈대학교 학생 아우구스투는 부모님을 잃고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낡은 갈대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포스코패밀리는 배고픔과 추위를 이겨내며 살고 있는 아우구스투를 위해 학용품과 식량을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월, 이런 아우구스투에게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바로 아우구스투와 할머니가 살던 집이 모두 불 타 친척집을 전전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우리돈 30만원이면 새 집을 지을 수 있지만 가난하고 어린 아우구스투에게는 너무 큰 금액이었습니다. 이에 포스코패밀리는 아프리카 아동후원금으로 아우구스투와 할머니에게 새 집을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 ) 아우구스투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포스코패밀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새 집에서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코패밀리가 전한 작은 마음이 아우구스투에게 부디 큰 희망이 되었길 바랍니다 😀
4. 아프리카의 더 많은 지역으로 이뤄지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사회공헌활동
이 외에도 포스코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모잠비크와 짐바브웨에서 새마을농업훈련원을 개원하여 농업기술과 새마을정신을 전파하는 등 빈곤퇴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에서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집고쳐주기, 국제 옥수수재단과 함께하는 슈퍼 옥수수 보급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이러한 빈곤퇴치 사업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 할 계획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희망의 씨앗을 나누는 포스코패밀리의 사회공헌활동,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
- 러브켓을 받고 즐거워 하는 모잠비크 마니사 만치아니갈대학교 어린이들 (2011년 포스코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임원부부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학용품 주머니 ‘러브켓’을 만들었습니다.)
- 짐바브웨 어린이개발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
새로 생긴 공책과 연필로 새로운 행복을 그려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