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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탄소저감 생활 4편] 프로 다이어터가 목표!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방법

슬기로운 탄소저감 생활 4

[슬기로운 탄소저감 생활 4편] 프로 다이어터가 목표!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방법

2021/10/18

슬기로운 탄소저감 생활 4편 이란느 제목 아래에 SAVE THE EARTH 팻말과 수화기를 들고 외치는 남성의 모습과 쓰레기를 버리는 여자의모습 자전거와 에코백 사진 가운데에 서있는 여자의 모습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어느덧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요즘!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하게 되는 고민은 바로 다이어트 일 것이다. 그런데 잠깐! 나의 몸을 위한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다이어트가 있다. 바로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다.

우리가 여름 동안 사용했던 에어컨과 겨울에 트는 히터는 물론,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엘리베이터 그리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자동차와 버스 탑승까지! 우리가 평범하게 생각했던 이 모든 행동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된 이산화탄소는 과도할 경우,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게 되고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이상기후 및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저감 활동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잠시 자리를 비울 땐 컴퓨터도 휴식을!

컴퓨터를 사용중인 모습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집이 아닌 사무실 일 것이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무심코 해왔던 행동이 사실 탄소 배출이 가장 많았다는 걸 상상이나 했을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하루 중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업무시간을 제외하고 점심시간과 회의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 화면 절전 기능을 사용해 보자.

컴퓨터의 사양과 브랜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컴퓨터와 모니터의 평균 소비전력은 160W이다. 만약 전국의 모든 컴퓨터를 1시간 동안 켜놓기만 해도 480만 kWh의 전력이 낭비되며, 200만 kg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즉, 우리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컴퓨터를 그대로 켜두게 되면 전력이 지속적으로 소비가 되기 때문에 전력 낭비는 물론, 온실가스도 배출이 되고 이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외에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포스코 뉴스룸 TIP :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추천!
그린터치(http://green-office.kr/web/main.do)
컴퓨터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감소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CO2 발생량을 줄여주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2. 귀차니즘을 덜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파란 벽 앞에 GLASS라고 쓰인 초록색 통, PLASTIC이라고 쓰인 노란색 통, PAPER라고 쓰인 파란색 통, METAL이라고 쓰인 빨간 통이 나열되어 있는 이미지다.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키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분리수거 일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 의외로 분리수거를 할 때 고민이 된다는 사람이 많다. 캔, 유리병, 플라스틱, 종이 등을 분리만 해서 버린다고 올바른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활용품을 수거해 보면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어있지 않아 재분류하고 세척하는데 드는 세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렇듯 분리수거가 잘되지 않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 그럼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은 무엇일까?

아래 4가지는 분리수거 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of 기본사항인 만큼 꼭 참고하자.

포스코뉴스룸  TIP : 분리수거할 때 반드시 기억하자! 1. 용기 안에 있는 내용물을 비운다. 2. 내용물을 비운 후 용기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는다. 이때 내용물이 깨끗하게 닦이지 않을 경우에는 잘라서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3. 용기에 붙어있는 라벨, 스티커 등 다른 재질은 제거한다. 4. 재활용품은 꼭 종류별로 구분해서 버린다. 라고 쓰인 박스 옆에 재활용품 박스를 든 엄마와 딸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들이 바로 스티로폼 처리 방법인데 스티로폼은 흰색 스티로폼만 플라스틱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그리고 가전제품 포장에 사용된 스티로폼은 구입한 곳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최근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이스팩의 사용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젤 아이스팩은 자연분해와 소각이 어렵기 때문에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게 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젤 아이스팩은 포장을 뜯지 않고 통째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하고 물•전분을 사용한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운 후 비닐류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유리병도 재사용 유리병과 재활용 유리병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재사용 유리병은 추가 가공 없이 그대로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으로 소주병, 맥주병 등이 있고 재활용 유리병은 유리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있다. 또한 도자기로 만든 병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된다는 점 잊지 말기로 약속!

3. 디지털 탄소발자국 지우기, 어렵지 않아요.

쇼핑백을 팔로 든채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한번쯤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란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는 물론, 인터넷-데이터 사용, 대기전력 등을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예를 들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전화나 문자를 하거나 데이터를 사용해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발생한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은 SNS 사용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이용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탄소발자국도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하였다고 한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생활이 어렵다. 하지만 조금의 수고로움을 감내한다면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점을 기억하자.

포스코 뉴스룸 TIP :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 1.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을 줄이고 화면은 절전모드와 다크모드로 설정해 사용한다. 2. 동영상은 스트리밍이 아닌 직접 다운로드하여 시청한다. 3. 메일함에 불필요한 메일을 완전히 삭제한다(휴지통 비우기는 필수!) 4. 디지털 기기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라고 쓰인 박스 옆에 앉아서 스마트폰하는 남자와 엎드려서 패드를 보는 여자의 모습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오늘 슬기로운 탄소저감 생활 4편에서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동안 ‘나 하나쯤이야’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던 일들이지만, 조금의 귀찮음만 감내한다면 이렇게 탄소 절감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탄소저감 생활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이번 가을은 우리 모두 나와 지구를 위해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프로 다이어터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기업시민 포스코 Green With POSCO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손 위에 새싹이 자라는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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