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세계 철강 생산국가 TOP 5는?

세계 철강 생산국가 TOP 5는?

2015/10/13

 

 

 

머리 위 지붕에서부터 손에 지니고 있는 스마트 기기에 이르기까지, 철은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사용됩니다. 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원료이자, 특정 시기에는 거의 절대적인 소재이기도 했는데요.

세계 철강 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SA)의 2014년 세계 조강업체 성과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조강업체는 2014년 최고 약 16억 2천 2백만 톤의 철을 추가로 생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세계 철강산업에 대한 전망은 더딘 성장을 암시하고 있는데요. 이는 중국 경기의 둔화와 세계 경제 구조조정으로 인한 전세계 철강 수요의 더딘 증가세로 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 철강 협회에서 발표한 2015~2016년 단기 전망에 따르면 “성장세는 느리지만 수요는 여전히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이들은 철강 산업 성장률이 2015년 0.5%에서 2016년 1.4%로 증가할 것이라고 명확하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개발도상국과 신생국의 철강 업계도 안정기에 접어든 성숙한 시장이 가진 특성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희망적 관측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철강 협회의 2015~2016년 전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worldsteel Short Range Outlook 2015 – 2016 보기

△ 이미지 출처 : 세계철강협회 홈페이지

 

그렇다면, 현재 세계 철 생산국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국가는 어떤 곳일까요? 지금부터 철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살펴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플리커

 

2012년 완공된 이순신 대교는 해수면 위 270m 높이로,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이는 26,000톤의 철골과 24,000톤의 철강 제품을 포함해 대한민국 최신 기술과 설비를 바탕으로 단독 제작된 최초의 현수교인데요.

총길이 2,260m로 한국에서는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4번째 길이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넘어선 수치랍니다.

 

*출처 : http://bit.ly/1crFdzx

 

△ 이미지 출처 – 플리커

 

‘연꽃 사원(Lotus Temple)’으로도 불리는 인도의 ‘바하이교 사원’은 델리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바하이교의 이념인 ‘순수함’과 ‘단순함’을 상징하는 연꽃 모양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얇은 콘크리트 판으로 만들어진 연꽃은 3세트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틸과 유리로 만들어진 지붕은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 건물을 보호하고, 실내로 자연광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스틸 보강재와 구조적인 스틸 선반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 출처 : http://bit.ly/1zWQCTh

 

1943년, 미국에서는 1억 페니 이상의 동전이 스틸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는 당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 중이었던 미국이 대포를 만드는 데 구리를 사용해, 구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틸 소재의 페니화 동전은 무게가 2.7g으로, 3.11g이었던 링컨 시대의 구리 소재 페니화 동전보다 가벼웠는데요. 오늘날 이 페니화 동전들은 동전 수집가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가 있어서, 동전 1개당 25~75센트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bit.ly/1cooLjx

 

 

통신과 관측을 목적으로 1958년 건설된 ‘도쿄 타워’. 이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스틸 4,000톤 중 1/3은 한국 전쟁에서 파괴된 미국군의 탱크 90대에서 추출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에펠타워에 사용된 7,000톤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었는데요. 건설 기술과 강철 제조 기술의 발전으로, 적은 양의 스틸로도 타워 건축이 가능했던 것이었죠.

 

*출처 : http://bit.ly/1K3tHbS

 

 

탄소와 철을 결합해 강철(steel)을 만들어낸 최초의 인류는 바로 중국인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은 BC 1세기부터 몬순 태풍 때 부는 바람의 힘으로 구동되는 용광로(blast furnaces)에서 이러한 강철을 제조해 왔는데요.

최근 들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철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소비하는 강철의 양은 미국 / 유럽 / 일본의 강철 소비량을 합한 것의 2배가 넘는 양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bit.ly/1KzAKpG

 


 

세계 철 생산국 TOP 5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미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들 사이에 우리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 스틸캐스트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철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관련 글 보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