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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협회 두바이총회 개최

세계철강협회 두바이총회 개최

2016/10/12
– 권오준 회장, 세계 주요 철강사 CEO들과 철강산업 주요 현안 논의

권오준 회장이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연례총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들과 철강산업 발전방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0월 10일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 세계철강협회
회장인 에더 푀스트알피네 회장, 부회장인 페리올라 뉴코어 회장,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롱기 US스틸 회장, 신도 신일철주금 사장, 위용 허베이강철 회장 등 주요 철강사 CEO가 참석해 현재 철강 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10월 1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요한피터 게르다우 회장, 에더 푀스트알피네 회장, 권오준 회장,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파울로 로카 테킨트그룹 회장, 하야시다 JFE 회장, 히싱어 티센크루프 회장, 위용 허베이강철 회장, 롱기 US스틸 회장, 신도 신일철주금 사장, 페리올라 뉴코어 회장, 진달 JSW스틸 회장. [사진=세계철강협회 제공]

 

이튿날인 10월 11일에는 세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철강사 대표들이 3개의 브레이크아웃 세션(breakout  session)에 자유롭게 참석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권오준 회장은 신기술을 통한 미래 철강 로드맵에 대한 세션을 주재했으며, 50여
명의 철강사 대표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도 세계철강협회는 연례 콘퍼런스와 이사회, 총회를 열어 세계 철강업계의 공동 관심사를 공유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활동 추진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철강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다. 당초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했고, 현재는 전
세계 약 170개 철강사·관련협회·연구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특히 이사회는 조강생산 연 200만 톤 이상의 철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정규 회원들의 모임으로, 현재 30여
개국 73개사가 정규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위원 수는 15명이며 임기는 3년이다.

 

2017년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ER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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