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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원이 간다! 인터배터리 2025에서 확인한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소재 경쟁력

성사원이 간다! 인터배터리 2025에서 확인한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소재 경쟁력

2025/03/24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터배터리 2025’가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3살을 맞는 인터배터리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배터리 제품과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데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688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전기차 캐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를 이겨낼 새로운 제품과 기술들을 공개했는데요. 포스코퓨처엠 홍보그룹의 성창민 사원과 함께 ‘인터배터리 2025’ 포스코퓨처엠 부스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더 멀리 이동하고, 더 빠르게 충전하고, 더 저렴한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 소재 기술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을 아우르는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 지금 만나보시죠.


▲인터배터리2025 포스코퓨처엠 부스 전경.

안녕하세요. 포스코퓨처엠 홍보그룹 성창민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터배터리 2025’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에서 “Move on, Change the Future(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전년 대비 더욱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답게, 이번 전시에서 양·음극재 신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배터리소재 기술 경쟁력과 연구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부스에서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미래 기술과 소재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 포스코퓨처엠 최신 기술의 결정체인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Ultra Hi-Ni)’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는 전기차의 출력과 주행거리를 결정하는 니켈의 함량을 95%까지 끌어올려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인데요.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양산 기술을 확보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왼쪽)과 실리콘 음극재(오른쪽).

음극재로는, ‘실리콘 음극재(Si-C)’와 ‘저팽창 천연 흑연 음극재’*가 소개되었는데요.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저장용량을 약 5배 높였고, 저팽창 천연 흑연 음극재 또한 성능을 개선해 충전 시간을 이전보다 30% 단축했다고 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두 음극재를 2027년부터 양산하여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 포스코퓨처엠이 독자 개발한 음극재로, 기존 천연흑연 음극재 대비 안정성, 수명, 고속충전 성능을 강화한 소재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느 정도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저렴한 배터리가 필요한데요. 더 저렴한 배터리를 위해서는 더 저렴한 소재가 필요한 법이죠!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LMR, LFP, LMFP 등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양극재 제품들도 선보였습니다. 특히 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는 값비싼 니켈과 코발트의 비중을 낮추고, 망간을 높여 가격경쟁력과 성능을 높인 소재로, 에너지 밀도를 최대 30%까지 높일 수 있어 엔트리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대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FP 대비 용이한 리사이클링은 덤이죠!

이 외에도 중간 가격대 전기차를 겨냥한 배터리 소재를 선보였는데요. 니켈 함량을 약 60%로 낮추면서도 고전압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고전압 미드니켈(Mid-Ni)을 부스에 전시하여, 엔트리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 제품(왼쪽)과 포스코의 전기차용 철강제품(오른쪽).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의 신제품뿐만 아니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와 포스코의 전기차용 철강제품 등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 아프리카 흑연 광산 등 포스코그룹이 선제적으로 우량 자원을 확보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폐기물 발생과 탄소 배출을 줄인 새로운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이차전지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제품과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부스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포스코퓨처엠의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하고,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된 전기만큼 기부하는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배터리 2025 현장에서 보여드린 선보인 포스코퓨처엠의 기술력과 성과들, 어떻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인데요. 내년에 열릴 ‘인터배터리 2026’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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