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2월 19일 포항 대회의장에서 설비효율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설비 성능복원 및 고도화 정보교류회를 가졌다. 포항·광양·서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 본부 임원 및 직책보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 포스코 철강생산본부가 12월 19일 포항 대회의장에서 정보교류회를 열어 선강설비 성능복원 및 압연설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김진석 포항행정섭외그룹] |
이날 교류회는 △선강설비 성능복원 △압연설비 성능고도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소결·CDQ(Coke Dry Quenching; 코크스건식소화설비) 성능복원 결과 및 집진기 설비 고도화 추진실적 등 6건의 테마 발표를, 2부에서는 냉연·도금 조질압연설비(SPM; Skin Pass Mill), 냉연·도금 도유설비(Oiler)의 성능 고도화 현황 등 5건의 테마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진일 본부장은 "설비성능 복원은 고품질·저원가 생산체계 구축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수과제다. 최고의 제품 생산을 목표로 보이지 않는 설비까지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철강생산본부는 이번 정보교류회를 계기로 설비 성능복원과 정도 향상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고수익강 생산 기준으로 설비 성능을 높이는 등 설비 고도화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진 unjini@posco.com
<자료=안전생산전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