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후 강서구 최초 진행 리모델링 단지
– 818세대 규모의 강서구 대표 명품단지로 개발 계획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1월 26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주금액은 약 1800억 원이다. 등촌동 부영아파트 단지는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후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1월 26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주금액은 약 18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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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11월 26일 수주한 서울 강서구 등촌동 부영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조감도 모습. |
등촌동 부영아파트 단지는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후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단지 인근의 지하철 5호선 발산역, 9호선 양천향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등양초·등명중·등촌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단지이다.
지난 1994년 완공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짜리 7개동, 전용면적 74.5㎡ 71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지하 2개층, 지상 3개층 증축해 기존보다 106세대 증가한 818세대 규모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하고 더샵 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부영아파트를 강서구 대표 명품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등촌동 부영아파트는 기존 도심 재개발사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서권 리모델링의 첫 사례가 되는 만큼 포스코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현 정부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사업수행부서 경쟁력 강화에 힘써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