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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혁신 민관전략회의’ 개최

산업부 ‘산업혁신 민관전략회의’ 개최

2017/12/06

– 백운규 산업부 장관, 재∙학계 전문가 초청해 제조업 역량-4차 산업혁명 기술결합 의지 밝혀
– 오인환 사장 참석, 산업혁신성장 대응 전략 논의··· 연내 발표될 정부 산업정책에 반영 전망

포스코는 1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산업혁신 민관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산업계의 혁신성장 선도 전략과 산업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및 오인환 사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 컨설팅·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혁신 민관전략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유망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산업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민관이 공동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 포스코가 1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산업혁신 민관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민간 주도로 혁신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향후 제조업 역량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명확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구체적 해법을 내놓는 새로운 산업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규제환경 개선, 일자리 확대, 스타트업 업체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정부와의 지원책을 정비 노력 의지를 밝혔다.

 

▶ 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민관이 공동으로 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새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수립시 반영돼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맥킨지 한국사무소 등 3개 기관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한국 산업의 미래와 대응과제’ 발표를 통해, 신산업을 추진중인 기업이 19%에 불과하다며 한국 산업 활성화를 위해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으로의 규제의 틀 전환 △민간중심 창업생태계 조성 △경제주체간 협업 등을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무역구조가 급격히 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신산업과 서비스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중소기업의 통상애로 경감 및 수출 포트폴리오 개선 등 수출 구조변화 대응 지원 등을 주문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는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하면서, 한국이 △규제 완화와 신규 벤처 진입 장벽 제거 △노동시장 완화와 재교육 △데이터 경제 구축 등 과감하고 총체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새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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