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1월 1일 새해 아침부터
시뻘건 쇳물을 토해낸 영일만 용광로의 용트림은 광양만으로 이어지며 힘찬 새해를
열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월포수련관에서,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삼봉산에서
각각 찬란히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온가슴으로 받아들이며 무재해 제철소로, 최강의
제철소로 나아가 POSCO the Great 완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날 시무식에
앞서 권오준 회장과 본부장들은 가장 먼저 제철소 조업 현장으로 달려가 초일류 기업
구성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새희망을 건넸다. 안전다짐에서부터
경영층 현장격려, 시무식, 신년인사회 현장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 포항제철소, 신년맞이 안전기원 및 표준준수 다짐 |
포항제철소가 1월 1일 새해를 맞아 재해 없는 일터 실현을 위해 ‘안전기원 및
표준준수 다짐대회’를 열었다. 새해 첫날 아침 월포수련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학동
제철소장, 이대우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직책보임자,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포스코패밀리 250여 명이 참석해 표준준수 문화 정착에 앞장 서고, 재해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광양제철소, 새해 첫날 무재해·무사고 안전기원 산행 |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정유년 새해 첫날 광양시 태인동 삼봉산 정상에 올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산행에는 안동일제철소장을 비롯한 패밀리사
임직원 300명이 참석해 포스코 슬로건과 무재해·무사고 안전다짐문을 낭독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만들기 소원 풍선을 날려 보내며 안전한 제철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권오준 회장, 포항 파이넥스3공장·2제강공장 직원 격려 |
권오준 회장은 1월 2일 시무식에 앞서 포항 파이넥스3공장(아래)과 2제강공장에
각각 들러 조업요원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건넸다. 권오준 회장은 "WP강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Smart Safety 활동을 강화해 POSCO the great를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양 1고로, 세계 최고 경쟁력 있는 고로로 만들겠습니다!" |
김진일 사장은 광양 1고로에 들러 설비가동 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넸다. 이어 김 사장은 안전 조업을 기반으로 설비성능 복원 등을 통해 쇳물제조
원가절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포항 냉연부, 강건재시장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황은연 사장은 포항 도금공장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건넸다. 황 사장은
냉연부가 한국의 강건재 시장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나날이 발전하는 나자신, 회사,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냉연부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STS제품을 생산하겠습니다" |
오인환 부사장은 포항 STS 2냉연공장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Clean Factory
활동과 설비 정밀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무재해 제철소 구현과 WP제품 생산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QSS+ |
최정우 부사장은 새해를 맞아 광양 3냉연공장에 들러 QSS+ 우수공장,
월드 프리미엄제품 상시 생산체제 구축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VP안전활동과
표준준수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 "POSCO the Great 완성해 다음 50년 준비합시다" |
포스코는 1월 2일 포항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시무식에서 사가를 제창하고 있는 권오준 회장과
임직원들.
▶ 신년 인사회 개최··· 포스코그룹 멋진 미래 만들어가자 |
권오준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은 1월 2일 포스코센터에서 서울주재 부장급 이상
직책보임자들과 신년 인사회를 갖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취재=김종수, 한홍기, 박춘규, 양해득 커뮤니케이터
사진=김진석·황일문 양소행정섭외그룹, 홍성훈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