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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앤이, 폐열에너지 판매해 수익 창출

부산이앤이, 폐열에너지 판매해 수익 창출

2017/01/19
– 자연배출하던 증기를 인근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에 공급··· 연 42억 수익 예상

포스코에너지에서 운영중인 부산이앤이(대표 이상석)가 잔여 증기판매로 추가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부산이앤이가 1월 18일 사업장 내 하모니홀에서 이상석 부산이앤이 대표를 비롯한 이종원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부산광역시 기후환경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기공급배관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증기 판매를 시작했다.

 

▶ 부산이앤이가 1월 18일 증기공급배관 개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석 부산이앤이 대표, 이종원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유대현 부산시 자원순환과장(좌측부터)이 증기공급 메인밸브를 열고 있다.

 

이번 증기공급배관 개통으로 부산이앤이는 사업장 인근 부산환경공단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에 증기를 공급하고 연 42억원의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부산이앤이는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는 열은 증기형태로 자연배출하고 있었다.

 

이날 개통식에서 이상석 부산이앤이 대표는 "이번 증기판매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1만 694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가져왔다. 향후 부산시 강서구 국제신도시 및 에코델타시티로 증기 공급을 확대해 경제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이앤이는 2013년부터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에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백혜원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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