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푼 포스코패밀리들의 대외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광양 제강부 김정윤씨(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2월 5일 경주에서 개최된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광양제철소 제강부 김정윤씨는 12월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정윤씨는 지난 9년간 지역 복지시설 및 재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목욕, 세탁, 식사보조 등을 도우며 이들의 복지향상에 헌신해 왔으며, 이 외에도 농촌일손 지원, 부랑인 사회적응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2016년 8월까지 봉사활동 횟수 및 누적시간은 총 1112회, 4319시간에 달한다. 김정윤씨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심은 나눔 활동에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처음 시작했던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윤씨는 2012년에도 VMS 우수봉사자,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은진 unjini@posco.com
<자료=광양 행정섭외그룹>
▶ 광양제철소가 12월 2일 개최된 제11회 전라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광양제철소는 12월 2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제철소는 인근지역 76개 마을 또는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한 후 일손을 돕고 매월 셋째 주 ‘나눔의 토요일’을 운영해 임직원 6300명이 연평균 34시간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7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및 직업교육 지원, 지역농가 및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조성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7개 기업 및 기관 대표에게 ‘자원봉사 우수기업(기관) 현판’이 전달됐고, 개인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50점과 감사패 40점이 수여됐다.
박은진 unjini@posco.com
<자료=광양 행정섭외그룹>
▶ 광양 화성부 황오동씨가 12월 1일 새마을 전진대회 결산보고회에서 사회공헌 우수활동자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광양 화성부 황오동씨는 12월 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 광주 새마을 전진대회에서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오동씨는 광양시 금호동 새마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새마을 클린데이 운영, 자전거 바로타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홀몸노인돌보기, 지역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했다. 황오동씨는 2015년에도 우수 봉사활동자로 선정되어 전남도지사상과 광양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사진=정동철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