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디 좁은 인턴 선발의 문을 통과했다는 기쁨도 잠시, 처음 해보는 직장생활이 이만저만 어려운 것이 아니죠? ㅠ.ㅠ 아마 모든 신입사원들 또는 인턴사원들이 동감할 것 같은데요. 포스코 내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챌린지 인턴들이 있습니다! 어떠한 엉뚱발랄한 실수담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한 취업포탈 사이트가 직장인 1,173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시절의 실수에 대해 물었습니다. 1위는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한 것’이고, 2위는 ‘전화응대 실수’, 그리고 3위는 ‘메일 발송 시 제목, 수신처 등을 틀리는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귀여운(?) 실수들을 경험하고 있다고 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 )
챌린지 인턴들의 실수이야기 1. 학생 때의 습관 때문에…
처음 입사해서 자기소개 메일을 쓰고 있는 나덤벙인턴. 평소 학생 때 과제하던 습관대로, 먼저 제목은 아무렇게나 적어 넣고 메일을 열심히 적고 있었는데요…
임의로 ‘ㅇㅇㅇㅇㅇ’으로 넣어 놓은 제목의 이메일을 전체 팀원들에게 그대로 전송하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으앗~ 이메일이 가버렸어!! 안돼에~~~ㅠ.ㅠ
새내기, 신입사원 여러분~ 메일을 보낼 때는 메일 내용 뿐만 아니라 제목, 수신인, 첨부파일, 참조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메일을 보내기 전에는 꼭!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발송하시기 바랍니다 : )
챌린지 인턴들의 실수이야기 2. 들리는대로~ 말하는대로~ 말실수
전화를 해서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나실수인턴! 떨리는 마음으로 전기강판 판매그룹에 전화를 건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서의 나실수 인턴인데요. 거기 전기장판 판매그룹이죠?”
또르르.. 전기강판을 전기장판으로 발음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이 때 수화기 넘어 들려온 한마디.. “포스코에서 전기장판은 판매하지 않는데요…”
어딘가로 전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콩닥콩닥거렸던 신입시절을 기억하시나요? 혹시나 말실수를 하지 않을까, 말을 더듬지는 않을까 긴장했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전화하는 것이 떨리지 않을 만큼 충분히 예행연습을 하고 전화를 한다면 조금 더 자신감 있게 통화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챌린지 인턴들의 실수 이야기 3.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스머프의 착각
나착각 인턴은 퇴근 전에 동기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장난을 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
“야~! 너 아직 퇴근 전이네? 올~ 오늘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냐~?!”
“나착각 인턴, 방금 나 부른거니?”
하지만…그를 향해 돌아본 사람은 동기가 아니라 같은 팀의 대리님이었는데요..
이 실수담은 포스코 챌린지 인턴만이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포스코 내에 작업복을 입고 근무하는 부서에서는 뒷모습만 보고 착각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실수랍니다 🙂 같은 옷 때문에 착각할 위험이 있다면 꼭! 얼굴을 확인하거나 뒷통수의 모양을 외워두시길(?)…!
토닥토닥~ 포스코 선배의 따뜻한 한마디 “실수는 성장의 어머니죠”
챌린지 인턴들의 황당하고 엉뚱한 실수, 빵빵 터지셨나요? 실수를 저지른 챌린지 인턴들은 당황함에 식은 땀이 뻘뻘~ 났다고 하는데요^^; 풀이 죽은 인턴들을 위해 선배가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광양 제강기술개발그룹의 우재권Associate입니다.
챌린저 여러분! 처음 하는 사회생활이 쉽지만은 않죠? 크고 작은 실수에 걱정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입사 4년차인 저 역시 적응이 빠른 편이 아니라 실수를 정말 많이 했답니다. ^^;전화 받을 때 호칭을 잘못 부르기도 하고, 또 넓은 공장 내에서 길을 잃었던 적도 있지요. : )
하지만 처음 해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다 어렵고, 서툴기 때문에 실수가 생기는 건 당연지사~! 챌린저 여러분들은 본인이 한 실수에 대해 창피해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이를 통해 더 배우겠다는 각오로 회사 생활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도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후배를 보면 참 뿌듯하고요! 😀 특히 지금은 어떤 실수를 해도 용서되는 시기라는 점~! 겁내지 말고 언제든지 선배들에게 SOS를 보낸다면 친절하게 답해주실 거에요. 챌린지 인턴 여러분, 모두 자신감을 가지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상사에게 꼭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모르면 물어봐라”인데요.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당연히 모르는 것이 많을 수 밖에요 : )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이 실수를 경험으로 삼고 더욱 빨리 발전하는 지혜로운 직장인이 되도록 많은 응원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