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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허브 되어 달라”

박 대통령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허브 되어 달라”

2016/09/30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해 중소기업 육성지원 성공사례 청취
– 매출향상 등 성과창출 치하··· 보육기업 원스톱서비스 체제 구축 주문
– 22억여 원 투자 유치기업 격려··· 창조경제 선순환 사례 만들 것 당부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9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과 혁신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해 온 운영성과를 살펴보고, 친환경 에너지·소재 등 특화산업 육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텍에서 열린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에 이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포항센터)를 찾은 박 대통령은 약 20개월간의 센터 운영성과를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9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과 혁신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해 온 운영성과를 살펴보고, 친환경 에너지·소재 등 특화산업 육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9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사례를 살펴보고,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포스텍에서 열린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에 이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포항센터)를 찾은 박 대통령은 약 20개월간의 센터 운영성과를 듣고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해 1월 국내 유일의 민간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출범한 포항센터는 76개 기업의 창업 및 육성을 지원해 91억 원의 매출을 창출했으며, 2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총 484억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포항이 가지고 있는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혁신거점으로 잘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포항만의 확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부터 시장 확대, 주식상장(IPO)까지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갖춰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달라"고 말했다.

 

▶ 박 대통령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스코로부터 기술개발과 투자 유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받아 성장 발판을 마련한 기업들의 현황 및 성과를 면밀히 살폈다. 포스코가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국가 9대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타이타늄·마그네슘 등 경량소재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박 대통령.

 

이어 박 대통령은 포스코가 기술개발·수출을 지원, 육성한 중소기업이 포스코의 미래 신사업 발굴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포항센터가 발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라온닉스(대표 박근주)와 네이처글루텍(대표 김명호·차형준)의 창조경제 성과 창출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포항센터와 포스코가 지역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아이디어를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다. 앞으로도 다른 여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투자협약식에 참석, 포항센터와 포스코를 통해 22억여 원의 투자지원을 받을 △네이처글루텍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 △삼정캐리월드(대표 신귀숙) △픽슨(대표 정성만) 등 4개 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각 기업과 포항센터에 "도전정신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창조경제 선순환 사례를 만들어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이 협약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찬형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이사, 최상준 볼트크리에이션 대표, 차형준 네이처글루텍 대표, 박근혜 대통령, 정성만 픽슨 대표, 신귀숙 삼정캐리월드 대표, 장인화 포스코 부사장.

 

포스코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기업 고유의 창조 DNA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포항센터를 통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소재·에너지·환경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이들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와 포항센터는 포항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부산물을 지역사회와 공동 활용하는 ‘에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국가 9대 전략 프로젝트 중 경량소재 부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항공·우주·IT·전자산업의 부흥을 견인할 핵심소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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