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뽑는 포스코의 미래 인재! 포스코의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포스코 Scholarship 프로그램, 이렇게 운영됩니다!

포스코의 Scholarship 프로그램은 2학년 2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약 100명 정도의 학생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각 대학을 통해 추천 받은 학생들은 서류 심사 및 실무 면접, 3주간의 인턴십, 임원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답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대학 졸업 후 재교육 없이 실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통섭형 인재육성’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통섭형 인재란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복수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의 채용전형을 통과한 학부생은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되고 포스코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됩니다.

포스코 채용전형 통과 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은?

포스코의 채용전형을 통과한 학부생이 받아야 하는 교육에는 통섭과목 수강과 현장실습, 글로벌챌린지 그리고 e러닝이 있는데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통섭과목 수강

통섭과목 수강은 합격자가 현재 전공중인 분야와는 전혀 다른 전공의 과목을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이공계열 전공 학생이 상경계열 과목을 수강 하거나 상경계열 전공 학생이 인문계열 과목을 수강하게 되죠. 이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으로 복수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인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2. 현장 실습

포스코를 떠올리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제철소’일텐데요. 합격자들은 3학년과 4학년 여름방학 중 포항제철소에서 견학을 통해 공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경험합니다. 학생들은 철강 공정 및 기초 기술 등에 대해 직접 배우며 전체적인 공정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잡게 됩니다. 이러한 현장 실습은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합숙을 하며 이루어지는데요, 이때 제2외국어, 봉사활동, 감사 나눔, 독서 토론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됩니다. 

3. 글로벌 챌린지

육성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지는 1주일 동안 포스코의 해외 법인 견학 및 지역 탐방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합격자에게는 신성장 거점 지역으로 선정된 국가(중국, 동남아, CIS, 이집트 등) 중 한 곳의 해외 법인 견학 및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 지역 문화 및 비즈니스 관행 등을 조사하는 미션이 주어지게 됩니다. 복귀 후 레포트 작성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4. e러닝

e러닝은 포스코의 핵심가치와 철강지식 등 포스코라는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학기당 2과목을 수강하게 되며 글로벌 포스코웨이, 알기 쉬운 철강 지식 등의 과목들로 구성됩니다.

지금까지 포스코의 Scholarship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에 입사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면 더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Hello 포스코’가 2009년 처음으로 실시된 산학협동장학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에 입사한 제강원료구매그룹 우지훈님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

포스코 Scholarship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선배에게 듣는다!

1.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포스코 제강원료구매그룹 우지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Hello 포스코’ 여러분들과 만나뵙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 Scholarship 프로그램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2009년 포스코의 Scholarship 프로그램이 실시된 첫 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Scholarship 프로그램과 제가 지원했던 프로그램과 약간의 변화가 생기긴 했지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채용제도라는 생각을 했어요. 또한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 보다 빠른 취업을 해서 취업을 준비하는데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지원 동기였어요.

3. Scholarship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학교를 다니며 포스코 Scholarship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체험하다보니 어느새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것보다는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도 쉬웠고요. 그리고 다양한 지역에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직원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Scholarship 프로그램의 목적인 ‘통섭형 인재육성’에 맞게 다양한 전공 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제가 전공했던 분야 와는 다른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도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통섭형 인재육성’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지 않았다면 입사 초기에 많은 고생을 했을 것 같아요.

4. Scholarship 선발 된 후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Scholarship에 선발되면 일단 어느 정도 취업에 가까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줄어들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취업 준비하느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힘들지만 저는 그 시간 동안 제가 공부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래 전공하고 있는 과목 이외에 복수 전공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봉사활동도 할 수 있었어요. 취업 준비에 정신없을 4학년이 1년 동안 특수학교 보조교사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포스코의 Scholarship 덕분이죠. ^^

5. Scholarship 기간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 인도 지역을 방문했었어요. 일단 각자 주어진 과제를 마무리했더니 시간이 남더라고요. 인도라는 국가를 처음 방문하기도 해서 ‘인도는 어떤 나라일까’라는 생각에 가까운 몇 군데를 잠깐 나가봤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맡은바 역할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포스코 입사 후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죠.

6. 마지막으로 Scholarship을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일단 포스코의 Scholarship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아닌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선발하는 기준이 다른 기업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요. 그런 의미에서 순수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을 더욱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이런 스펙을 갖고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보다는 ‘나는 포스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갖길 원한다’ 쪽으로 어필한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포스코 Scholarship 프로그램은 정말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시는 다른 분들도 처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 포스코 Scholarship 면접 현장 대 공개!

지난 12월 18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는 2012년 포스코 Scholarship 선발을 위한 1차 면접이 진행 되었습니다. 그날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소개할게요~

면접은 포스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답니다. 무척 긴장한 듯한 지원자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면접 대기장소 풍경입니다. 다들 편안하게 앉아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네요.

직접 준비해온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면접자들도 눈에 띄네요. 포스코 Scholarship 면접은 생각한 것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원자 여러분들, 준비해온 것들을 빠짐없이 이야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