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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에 부는 새마을 新바람~ 농업훈련원 제2회 졸업식 현장을 가다!

모잠비크에 부는 새마을 新바람~ 농업훈련원 제2회 졸업식 현장을 가다!

2014/01/23

지난 1월 20일, 포스코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아대책이 2011년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는 ‘모잠비크 새마을 농업훈련원’에서 벌써 두 번째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 ) 그 즐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모잠비크 새마을 농업훈련원 2기 졸업식, 그 현장에 가다!

모잠비크 새마을 농업훈련원은 수도 마푸토에서 90㎞ 떨어진 마니싸 지역에 위치한 교육시설인데요. 포스코와 코이카(KOICA),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나고,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 궁극적으로 자립해 내도록 하는 것을 운영 목표로 가지고 있답니다! 이 곳의 교육생들은 1년간 농산물 재배부터 농기계 작동법, 양계 기술, 농장 경영까지 선진 영농기술들을 배우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미래의 새마을지도자로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

이날 열린 2기 졸업식에는 치단달레 마니싸 군수와 농림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조병선 KOICA 소장이 참석했습니다. 현지의 국영 방송국과 라디오에서도 직접 취재를 오며 아주 뜨거운 관심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답니다^^!

졸업식에서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20살의 라파엘 다 크루즈 마까모(Rafael Da Cruz Macano)는 앞으로 3년 동안, 도심에서 자립기금을 모으고 마을로 돌아가 친척과 함께 피망농장을 만들겠다는 ‘농업 자립 5개년 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응원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 )

지난해 새마을 농업훈련원 졸업생이 발표한 우수 농업 계획도 청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을 예정인데요. 이번에 라파엘이 발표한 우수 계획서도 국가 청년 지원 사업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참 다행이죠? 🙂

새마을 농업훈련원에도 양계장이 오픈합니다!

새마을 농업훈련원 2기 졸업식에 이은 또 하나의 기쁜 소식~! 바로 이곳에 새로운 양계장이 오픈하는 것인데요! 농업훈련원은 이번 양계장 오픈을 통해 3기 농업훈련원 학생들의 교육 범위를 넓히고 공동농장의 수익률을 높이는 등 마을에 ‘새마을 신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일방적 원조’를 넘어 ‘현지 중심의 자립’을 돕는 포스코형 새마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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