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USB 킬러 공격 등 실제 상황 가정 훈련
– 제철소 공정별로 모의훈련 진행하고 대응 결과 측정 및 평가
– 제철소 공정별로 모의훈련 진행하고 대응 결과 측정 및 평가
포스코가 최근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Ransomware)에
대응하고자 ‘사이버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5월 24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전 세계적
피해를 유발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USB 킬러 등 변종 악성코드 유입에
의한 동시 다발적 설비 장애 발생 및 피해 확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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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방호 상황실에서 ‘사이버테러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 중인 모습. |
이날 훈련은 외부 해커에 의해 조업 시스템에 침투한 랜섬웨어가 설비 장애와
피해를 일으키는 상황으로 가정해 추진했다.
훈련에 참여한 포항 제선부, 제강부 등 13개 조업부서와 설비 제어를 담당하는
EIC기술부, 포스코ICT 직원들은 설비제어망 침해 상황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이상
징후 발생 신고 △긴급 보안패치 적용 △물리적 네트워크 차단 △상황전 파문에 대한
조치 결과서 회신 등의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또한 제철소 부서별로 훈련 대응
결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포항제철소는 △디도스(Ddos) 공격 △해킹메일 유포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이버테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기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노일용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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