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업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에 꾸준히 도움의 손길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이 5월 22일 골약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자택에 도배와 장판시공을 하며 누적 100회 시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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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도배재능봉사단원들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도배공사를 시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도배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 창단된 후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재료비를 전액 지원 받으며 광양지역의 취약가정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은 단순 재능기부가 아니라 활동단원 모두가 도배기술 자격을 취득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 대상은 민·관으로부터 추천받아 광양시 소재 저소득 및 취약가정, 노후 이용시설 등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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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도배재능봉사단원들이 취약가정 내부 벽면에 도배 시공을 하고 있는 모습. |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광양 제선부의 최광석 씨는 "단원들이 교대근무를 마치고 최소한의 수면시간을 제외한 자투리 시간을 할애하여 도배 시공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 해준 단원들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것 같다”고 100회 시공 달성 소감을 말했다.
광양도배재능봉사단은 앞으로도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시공과 안전점검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진행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광양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