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아름다운 열대 바다, 포스코 수족관에 가다!①] 떠오르는 나들이 핫 스팟, 포스코 수족관

아름다운 열대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색색의 아름다운 열대어를 본 적 있으신가요?

9M 높이의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1층까지 이어지는 포스코 수족관에는 약 70여 종의 다양한 어류들이 살고 있습니다. 날렵하게 생긴 상어들은 낮이면 활동이 둔해져 유유자적 헤엄을 치지만 밤에는 수족관의 제왕으로 군림하고요.

귀하신 몸, 나폴레옹 피쉬! 재미있는 외모에 인기가 많답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나폴레옹 피쉬는 희귀한 만큼 몸값이 어마어마하지만, 비싼 가격과는 다르게 재미있는 생김새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색이 화려한 열대어 ‘버터플라이’ 군단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단연 일등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는 이 수족관의 물은 열대바다의 온도와 염도를 그대로 재현해 놓아 물고기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매일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환상의 바다

배고픈 물고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수조 안으로 들어갈 준비 완료!

수족관의 평화를 위해 다이버 출동! 물고기와 관람객들을 위해서 세심한 관리는 필수랍니다.

포스코 수족관은 지속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어종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변화된 환경에 발맞추어 수족관을 진두지휘 하는 다이버들이 매일 세심하게 물고기들을 돌보며 서식환경을 관리한다고 해요.

새식구가 된 가오리, 잘 적응하길 바래요!

물론 새롭게 들여오는 어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게을리할 수 없겠죠? 최근에는 가오리가 새로운 식구가 되었는데요. 성공적인 입식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쓴 결과 수족관 속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 가오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식구가 늘어날수록 더욱 풍성해진 수족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더욱 분주해지겠죠?

도심 속 아쿠아리움을 즐기자!

물고기 안녕? 어린 아이가 바닷 속 물고기에게 말을 걸고 있네요!

점심시간, 다이버들이 수조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3번 수족관에서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다이버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런 날이면 배고픈(?) 물고기들이 다이버 주위로 몰려드는 모습을 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잘 먹고 건강해야지! 다이버가 가오리에게 직접 먹이를 먹여주는군요!

다이버들은 먹이를 놓치는 녀석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줍니다. 새로운 식구가 된 가오리에게는 직접 먹이를 입에 넣어주기도 하는데요. 녀석처럼 수조 낮은 곳에 있어 발 빠르게 먹이를 먹지 못하는 물고기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광경은 또 다른 볼거리가 됩니다.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수족관 청소도 열심히!

다이버들은 먹이를 주면서 수조 구석구석 청소도 합니다. 햇빛을 받아 녹조가 낀 곳들을 닦아내고, 조형물들을 청소하는데, 자유롭게 물고기와 어우러지는 다이버들의 모습이 마치 아쿠아리움의 쇼를 보는 것처럼 즐겁습니다. 생전 처음 본 바닷속이 신기한지 어린 아이의 얼굴에도 해맑은 미소가 떠오르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머리를 식히기 위해 포스코센터를 찾은 직장인들도 잠시 바쁜 일상을 잊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