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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작자동차에도 마그네슘 소재 적용 ‘성큼’

대학생 자작자동차에도 마그네슘 소재 적용 ‘성큼’

2017/01/24
– WPM-마그네슘사업단, 대학생 대상 마그네슘 용접·파이프성형 실습 세미나 개최
– 미래의 첨단 자동차 소재로 높은관심

포스코가 1월 18일,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파이프 성형과 용접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대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제작해 참여하는 대회로 올해 11년차를 맞이함.

 

▶ 포스코가 1월 18일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실습 세미나를 열었다. 참가학생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행사 후 한국과학기술대학교의 자작자동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WPM(World Premier Materials)-마그네슘사업단(단장 김준형 전무)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자작자동차대회 관련 학생들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마그네슘 전문 용접업체인 포항특수용접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소재를 이용해 자동차 부품을 실제로 제작하기 위한 실기 위주의 가공기술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전원 맨투맨 지도방식으로 가공실습을 했다.

  

앞서 진행된 가공실습 직접 용접실기에는 포항특수용접의 김봉율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를 높게 평가하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밀착 실습을 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용접한 시편의 용접비드(용접 후 굳어진 자국)를 보면서 막연한 마그네슘용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제는 용접 전문가가 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 이번 세미나는 토론과 실습 위주로 이루어졌다. 한 참가자가 직접 마그네슘 용접을 실습하고 있다.

 

실습 이후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마그네슘파이프 벤딩성형을 참관했다. 학생들은 자작자동차의 프레임 용도로 마그네슘을 적용하기 위한 마그네슘 파이프의 제조가능 칫수나 특성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의 후속으로 1월 마지막주에는 마그네슘의 안전취급 실습과 강습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WPM-마그네슘사업단은 앞으로도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소재의 보급확대를 위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기술세미나와 가공기술 실습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솔루션 마케팅을 해 나갈 계획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WPM마그네슘기술개발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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