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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5탄] 이노빌트 모듈러 캡슐베드는 과학입니다

내돈내산 5

[내돈내산 5탄] 이노빌트 모듈러 캡슐베드는 과학입니다

2021/12/06

누구나 한 번쯤 찾아봤을 ‘내돈내산’ (내가 돈 내고 내가 산 거) 후기.
물건을 구매하거나 맛집을 찾아볼 때 다른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후기를 찾아보는 게 상식이 된 요즘,
건설업계에서도 ‘내돈내산’ 파워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INNOVILT(이노빌트) 제품은 어떨까?
포스코 뉴스룸이 건설사, 설계사, 그리고 이제는 운영자와 사용자까지 건설의 전 밸류체인에서의 ‘내돈내산’ 후기를 들어봤다.


정승호 더 캡슐 대표가,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위치한 캡슐베드에 기대 서있는 모습.

‘몰입과 휴식’의 시대. ‘소통과 단절의 On-Off’가 요구되는 시대. 그리고 ‘가성비와 가심비’의 시대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 ‘스틸이 우리 곁에 어디까지 와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때, 캡슐베드를 만났다.

포스코가 인증한 강건재 생산기업 인증패로 원 모양으로 포스코가 인증한 강건재 생산기업 POSCO CERTIFIED INNOVILT Alliance POSCO INNOVILT ALLIANCE 라고 쓰여져 있다.

올해 이노빌트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인 완전조립식 「모듈형 캡슐베드」는 포스아트(PosART)가 적용된 스틸을 활용하면서 방음설계 및 하중 분산 등 기능성까지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숙박시설에 대한 개념 변화와 재택근무로 인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포함해 어디에서든 업무를 수행 가능한 환경)의 변화가 개인 서비스 및 편의 시설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캡슐호텔을 운영하던 ‘더캡슐’과 협업을 통해 신규 시장을 타깃으로 「모듈러 캡슐베드」라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캡슐베드 이미지와 외부 규격에 대한 설명. THE CAPSULE CUSTOM의 외부 규격은 너비 1120mm, 길이 2220mm, 높이(1개층) 1100mm, 높이(2개층) 2200mm이다. 규격 표 아래에 PosART POSCO Artistic Steel 이라고 쓰여있다.

내부의 목재 질감구현과 외부 파스텔톤 색감은 포스맥(PosMAC) 기반의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목재 및 플라스틱 소재 대비 구조 안정성 및 내화, 내식성이 우수하고, 인체 친화적이며, 고객의 다양한 디자인 요구에 대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수작업 용접방식에서 무용접 조립 방식(부품 모듈화 설계)을 채택하니 설치 효율이 높아지고, 설치 환경 제약이 줄었다. 2단 적층구조로 공간 사용을 효율화한 것도 캡슐베드의 장점이다.

또한, 캡슐베드(하드웨어)와 운영 플랫폼(소프트웨어)의 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접목해 사용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을 증대한 스마트 캡슐베드로 운영자는 공간 모니터링 센서(동작 감지/환경감지) 및 스마트락 적용으로 공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며, 통합 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예약 일정, 가동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PC/모바일로 캡슐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출입 인증 스마트락(lock), 공기 순환, 조명 밝기 조정까지 각자 취향에 맞는 최적의 환경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듈러 캡슐베드 운영 구조로, 가운데 캡슐 이미지 기준으로 좌측 운영자는 실시간 예약관리, 가동현황 모니터링, 수익정산이 가능하고, 우측 사용자는 스마트락(Smart Lock)이용, 내부공간 개인화제어(환경센서, 조명, 공기 정화 등)가 가능하다. 하단 4분할 모듈 제작 방식으로 기존 일체형 모델 설치 대비 제작비 20% 이상 절감 이라고 쓰여져 있다.

l 모듈러 캡슐베드 사용자 인터뷰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사: 하이보, 포스텍홀딩스)

캡슐배드 안에서 옆으로 누워 턱을 괸 남성의 모습과 함께 하단에는 정인교 하이보 연구원 라이더 센서 개발 담당 “연구에 몰입하다가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캡슐베드를 찾으면 생각도 정리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쓰여 있다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되는 라이더센서 벤처기업에서 근무 중이며, 광학관련 제품 개발 및 연구 중이다. 캡슐베드를 떠올리면 머릿속에 일본 캡슐호텔이 떠오르는데, 묵어본 경험에 의하면 한 방에 빽빽한 저가 베드형이 줄지어있는 기숙사와 흡사하다. 하지만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벤처기업을 위해 마련해둔 캡슐베드를 이용해보니 저가형 캡슐호텔은 앞으로 선뜻 잘 안 가게 될 것 같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정인교 연구원의 모습으로 좌측은 노트북 화면을 보고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찍은 것이며, 우측은 키보드로 타자를 치고 있는 모습을 측면에서 찍은 것이다.

연구에 몰입하다가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캡슐베드를 찾으면 생각도 정리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PC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실시간 예약할 수 있어 사용 또한 간편하다.

설명을 듣기 전까지 내외부를 스틸 소재로 제작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캡슐 내부를 나무 질감과 패턴까지 구현해냈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휴식 공간임에도 조명, 콘센트, 핸드폰 충전대, 테이블 등 기본적을 필요한 유틸리티까지 다 갖춰져 있어 더욱 편리하다. 다리를 뻗고 편히 누워있을 땐 마치 내 방안에 온 듯 휴식의 차원이 다르다.

업무 시간 중 휴식이 필요한 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짧게 이용하고, 밤샘 작업이 이어질 땐 장시간 수면을 취하기도 한다.

처음 사용했을 때를 문득 떠올려보면 공용 공간이다 보니 타인에게 방해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캡슐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으면 목소리와 생활 소음 등이 차단되어 고요함 속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 캡슐도 스타트업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같은 벤처기업으로 신선하고 유니크한 제품을 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캡슐배드 1층에 걸터 앉아서 포즈를 취하는 여성의 모습과 함께 이미지 하단에는 박정은 포스텍홀딩스 주임 입주기업 선발 및 운영 담당 “겉보기엔 공간이 작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예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하다. 점심시간에는 거의 만실이 될 정도로 입주사의 반응이 좋다.”라고 쓰여 있다

캡슐베드라는 휴식공간은 잠시 쉬고 싶을 때 찾아오기 제격이다. 바쁜 시즌에는 이른 새벽에 출근해 저녁 늦게까지 근무하곤 했는데, 점심시간을 활용해 휴식을 취하고 오면 확실히 업무 집중도가 향상되고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박정은 주임의 모습으로 좌측은 노특북 화면을 보고 있는 모습이며 우측은 자리에 앉아 a4용지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공항 근처에 눈을 부치는 휴식공간, 또는 해외 캡슐호텔 사례는 익히 들어왔는데, 국내에서 캡슐형 베드를 구비한 호텔이 운영 중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체인지업 그라운드 같이 스타트업 업무 공간에 캡슐베드가 있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캡슐베드에서 엎드려서 핸드폰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겉보기엔 공간이 작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예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하다. 점심시간에는 거의 만실이 될 정도로 입주사의 반응이 좋다.

회의실 예약 시스템을 사용하듯이 입주사들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환풍구를 통해 공기 순환이 상시 이뤄져 쾌적하고, 소음 차단도 잘 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이유다.


여기서 잠깐! 더캡슐은 업그레이드 중 이용자에게 한층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캡슐베드는 진화중입니다. 1. 공기순환 및 정화를 통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하고, 2. 기존의 On/Off 스위치 버튼 조명 방식에서 밝기 조정형으로, 3. 높이조절 베개, 아로마 디퓨저, 블루투스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 탑재 예정! 모두 IoT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더 간편하고 쾌적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4.포스코가 개발한 스틸 복합패널을 활용해서 더 가볍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제품을 모색중이며, 충격음 방지 효과를 더욱 개선한 제품도 개발중입니다.


l 모듈러 캡슐베드 제작사 인터뷰 (정승호 더캡슐 대표)

양 사이드에 캡슐배드가 설치된 복도 가운데에서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며 이미지 하단에는 정승호 더 캡슐 대표 모듈형 캡슐베드 개발 “목재와 플라스틱으로 제작하던 기존 캡슐 베드를 전면 재구성해 포스코의 스틸을 100%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라고 쓰여있다

숙박에 대한 가치가 양분화 되고 있다. 시장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비한 고급 호텔 브랜드 주도의 호캉스 시설, 그리고 일정 시간 내 수면과 휴식에 집중 후 본질적 시간에만 가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캡슐호텔의 장점은 사용자 관점에서 보면 1박에 2만 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으로 타인과 분리된 온전한 1인 공간을 얻는 것이다. 운영자 입장에서 공간 효율성은 증대하며 단번에 운영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더 캡슐은 처음에 캡슐호텔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국내에 생소한 캡슐형 공간을 꾸미다 보니 설계부터 제작까지 ‘무(無)’에서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엔 캡슐호텔로 숙박 비즈니스 운영에 무게를 두었으나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수요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를 기점으로 더 캡슐만의 비즈니스 강점을 찾아 나섰고, 캡슐호텔 베드 자체의 경쟁력과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이르렀다.

목재와 플라스틱으로 제작하던 기존 캡슐베드를 전면 재구성해 포스코의 스틸을 100%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 적층 구조에 맞는 구조 해석을 다시 진행하고 방음 및 방진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내화 기준도 강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질감과 디테일한 패턴도 구현할 수 있는 포스아트(PosART)를 마감재로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목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떨어져 애로사항이 있었던 점은 스크래치나 오염에 강한 스틸을 사용함으로써 유지관리 측면을 한층 보강할 수 있었다.

제스쳐를 취하며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정승호 대표의 모습.

스틸 소재 특성을 살려 곡선으로 포인트를 주니 면의 두께가 줄어들어 공간 확장에 이점을 지니게 됐다. 기존에 조성된 휴게 공간 대비 공간 효율성이 실제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용자 또한 캡슐 내부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다는 평가가 다수라 스스로 만족스럽다.

캡슐베드는 실제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캡슐 휴식공간 마련에 막바지 협의 중이며, 물류센터•지식산업센터 등의 기관들이 입주사 유치를 위한 차별화 포인트로 니즈가 존재함을 확인했다. 최근 실내 주거공간에서도 온전한 1인 휴식 공간을 마련하거나 층간소음을 피하고자 캡슐형 모듈 설치를 문의하곤 하는데 개인 소비자를 위한 라인업도 검토 중에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온전한 나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스마트 1인 공간 모듈러 캡슐베드’는 멈추지 않고 여전히 진화 중이다. 포스코와의 인연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듈러 캡슐베드. 그 넥스트 스테이지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캡슐베드를 마지막으로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INNOVILT(이노빌트) 제품과 함께한 내돈내산 시리즈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 ▲UL700 하이브리드 잭서포트 ▲S-칼럼 ▲프리패브(Pre-Fab) 문주 ▲캡슐베드까지 포스코 뉴스룸이 전한 건설사, 설계사 등 건설 밸류체인에서의 ‘내돈내산’ 후기가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기업시민 포스코 Together With POSCO 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악수하고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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