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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1탄] 최강 스펙 PosMAC이 카멜레온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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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1탄] 최강 스펙 PosMAC이 카멜레온으로 변신한다

2021/04/14

누구나 한번쯤 찾아봤을 ‘내돈내산’ (내가 돈 내고 내가 산 거) 후기.
물건을 구매하거나 맛집을 찾아볼 때 다른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후기를 찾아보는게 상식이 된 요즘, 건설업계에서도 ‘내돈내산’ 파워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INNOVILT(이노빌트) 제품은 어떨까?
포스코 뉴스룸이 건설사, 설계사 등 건설 밸류체인에서의 ‘내돈내산’ 후기를 들어봤다.


코로나19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e커머스’가 대세가 되면서 자연스레 물류창고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물류창고가 늘고 있는데, 특별한 물류창고가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 봤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IC를 나와 도로를 달리다 보니 저 멀리 보라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커다란 건물이 보인다. 멀리서 보면 주변 물류창고들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가까이서 직접 보니 이 물류창고만의 남다른 특별함이 두 눈 가득 들어온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멀리서는 2가지 색만 있는 줄 알았던 건물이 보는 각도와 햇빛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노랑, 녹색, 파랑, 보라 등 다채로운 색을 내뿜고 있었다.

2020년 3차 INNOVILT브랜드 위원회에서 선정한 ㈜엠스틸의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이 적용된 용인/양지 물류센터. 엠스틸의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은 여러 색을 뽐내는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포스코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PosMAC)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두 물류센터의 발주처는 원진물류 그리고 시공사는 세영건설.

시공사 세영건설은 왜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을 건축자재로 채택했는지, 발주사인 원진물류는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점이 좋은지 그들의 후기가 궁금하다.

엠스틸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 벨류체인 개념도 설명 그림.(왼쪽부터) 포스코 PosMAC, 포스코강판 컬러강판, 엠스틸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 세영건설 내외장재 시공, 원진물류 용인, 양지 물류센터.

l 왜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 인가

땅을 파내 기초를 다지고 건물을 올리는 시공사는 디자인 특화, 품질, 시공성, 작업자의 안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시공사인 세영건설은 물류창고를 전문적으로 짓는 건설업체로 모든 자재 선택에 원가와 공기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은 물론 유지보수 또한 필수 요소로 보고 자재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양지 물류센터는 설계 시공 납품을 일괄로 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발주된 곳. 발주 규모는 약 500억으로 통상 100억 규모로 진행되던 과거와는 달리 냉장/냉동 시설 등을 갖춘 대형 물류센터다.

최근 물류창고 수요가 늘자 장기적으로 임대, 운영까지 고려한 자산으로 대두되며 기관이나 대형 신탁에서 미리 입지와 창고 용도를 선점하는 구조로 업계 판도가 변하기도 하는 상황. 자산의 가치가 부각되니 무조건 원가만을 따져 시공하기 보다는 좋은 자재를 써서 기능을 보완하고 투자자를 위해 건물 특색을 갖추려는 모습이 점차 늘고 있다.

세영건설 임종문 전무가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는 모습

▲ 세영건설 임종문 전무

임종문 세영건설 전무는 “주변에 다른 물류센터를 보면 시공 후 5~6년이 지나면 건물 색이 바래 보이고 녹슨 듯이 보이기 시작한 건물이 몇 있는데,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은 포스맥에 색을 입혀 부식에도 강하다고 하고, 튼튼함은 물론 탈/변색도 20년을 보증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서 외장재로 선택했다”고 자재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을 외관에 적용해 내구성이 좋아지고 웨이브현상이 없어 견고한 외관, 그리고 다채로운 색 변화. 확실한 차별화가 되었다.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의 설명 이미지.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의 특성: 포스맥, 카멜레온 색상, 다이아몬드 성형, 시공공. 포스맥: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이 도금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내식성과 내구성이 좋음. 카멜레온 색상: 카멜레온처럼 빛과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프리미엄 컬러 강판. 시공성: 길이가 긴 장판으로 생산이 가능해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함. 다이아몬드 성형: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웨이브 형상을 없애고 건축물의 디자인적 표현을 부각시킴.

그러나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 뒤엔 아쉬운 점도 있을 수밖에. 바로 건축심의 받을 때다. 경관법에 인구 100만 이상인 시는 도시 미관을 고려해서 정해진 색채를 따라야 한다.

임 전무는 “대도시 공업 지구는 보통 무채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반재라면 무난하게 넘어갔을 테지만, 이번 심의에는 심의위원이나 공무원들이 잘 다뤄보지 않은 메탈 색감이라 난처해했다”며, “인지도가 높았거나 공신력이 큰 플레이어가 움직였으면 좀 더 수월했을 수 있지만 이번 소재 채용을 위해 수차례 방문해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지속해서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이번 소재 채용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현재까지 엠스틸의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이 적용된 건축물은 물류창고를 비롯해 호텔, 커피숍 등 200여 곳.

한길수 엠스틸 대표는 “지금 당장 바램은 건설을 앞두고 있는 인천 북항의 대형 물류 창고에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을 적용하고 싶다. 해안가 근처의 특성(습기, 염도, 풍압 등)엔 특히나 고내식강 PosMAC이 제격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을 다양한 건축물 외관에 적용해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 엠스틸 한길수 대표가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강판 샘플을 손에 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 엠스틸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강판 샘플이 테이블에 놓여있다.

l 차별화된 외관으로 개성 있는 Identity 구축

발주사인 원진물류는 물류업을 하면서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창고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엠스틸의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을 보는 순간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기존의 획일화된 물류센터와는 다른 특색을 원했던 발주처 원진물류는 외장 마감재로 일반 패널 대신 다이아몬드 카멜레온 패널을 채택해 물류센터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원진물류는 “엠스틸의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은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점 만으로도 눈에 확 들어왔고, 포스코에서 만들어진 원소재에 우수한 제품임을 공식 인증한 이노빌트 제품이라는 말을 뒤에 듣고 믿고 선택했다”며, “특별한 외관 덕에 모든 사람들이 돌아보는 건물로 태어났고, 길을 가다가도 저 건물 하면 “원진물류”를 떠올릴 수 있는 아이덴티티가 생겨 매우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결과는 대만족. 이미 대형 유통사가 모두 입주한 상태인 두 물류센터는 운영과 기능 면에서도 성공이지만 자산 가치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원진물류는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은 ‘원진물류 창고’라는 아이덴티티를 갖추기 위해 기존에 지어진 물류창고 리모델링 자재로 추가 활용해 볼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엠스틸 편은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사의 노력,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하는 발주처의 니즈, 도면을 현실화 하는 시공사의 니즈가 이뤄된 결과물.

‘내돈내산’ INNOVILT 생생한 후기는 다음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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