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2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흑사(黑蛇)의 해, 새로운 2013년에 대한 기대감과 여러 가지 행복한 고민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그중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멋진 프로포즈로 결혼을 꿈꾸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지금 여러분의 곁에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으신가요? 혹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두근거리는 특별한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계시나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프로포즈를 꿈꾸신다면 ‘Hello,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아쿠아 프로포즈 이벤트’를 신청해 보세요. 사랑이 가까운 곳에 있듯, 고백하는 방법도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포스코센터 지하 1층 아쿠아리움 앞에서 진행되는 아쿠아 프로포즈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꺼에요. 그럼 지금부터 지난 12월 24일에 진행된 ‘아쿠아 프로포즈’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먼저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아쿠아 프로포즈 이벤트의 첫번째 주인공은 포스코 광양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황현석님입니다. 황현석님이 아내를 처음 만난 건 대학원 시절, 아내 민경 씨가 다니던 대학원의 교수님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느라 연구실을 자주 방문했을 때라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얼굴을 맞대며 같이 지내다 보니 이 사람이라면 평생 같이해도 될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겨 프로포즈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에 골인하고 달콤한 신혼을 보낼 줄 알았건만! 포스코에 입사한 남편은 광양에, 아내는 서울에서 주말 부부 생활을 시작하게 된 거죠. 서울과 광양을 오가며 데이트와 여행을 즐기던 1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예쁜 딸 윤하를 갖게 되었답니다.
사랑스러운 윤하가 태어나면서 현석씨와 민경씨는 광양에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고마운 아내를 위해 항상 든든한 남편이 되어 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서울이든 광양이든, 하늘 아래 어디에서든 사랑하는 아내를 지켜줄 것 같은 멋진 남편 확실하죠?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조민경님! 황현석님은 그녀와 함께 자연스럽게 아쿠아리움 가까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바로 그 순간! 수족관에 있는 많은 물고기 사이로 다이버가 물살을 가르며 등장하더니 사연이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보입니다.
이때 ‘Bruno Mars’의 ‘Marry you’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아내에게 미리 준비해 둔 크리스마스카드를 읽어주며 사랑 고백을 하는 황현석님! “내가 평생 잘 지켜줄 테니 걱정하지 마!~”
깜짝 놀란 모습의 조민경님은 사랑하는 남편의 정성에 너무나 고마워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네요.^^
아쿠아 프로포즈는 포스코 사내 블로그 ‘포스코&’이 ‘작은 결혼식’의 일환으로 프로포즈 비용 절약을 위해 마련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랍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두 분의 모습!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벤트가 끝나고 황현석님 부부는 포스코&에서 준비해 준 호텔 식사권으로 둘만의 오붓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멋진 데이트 스케쥴을 준비한 남편에게 아내는 최고의 크리스마스이브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라고 행복해하는 아내. 황현석님, 이번 이벤트로 점수 두둑이 따셨겠죠?
여러분 어떠셨나요? 추운 겨울, 야외보다는 도심 속 낭만적인 열대 바다와 같은 포스코센터 수족관에서 용기를 내어 멋진 프로포즈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Hello, 포스코’에서는 내년 2월 포스코패밀리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프로포즈 기회를 선사하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나만의 프로포즈 아이디어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이벤트는 2013년 2월 ‘Hello, 포스코’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