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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포스코 동반성장 스토리④] 포스코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기업시민 포스코 동반성장 스토리 4편

[기업시민 포스코 동반성장 스토리④] 포스코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2022/12/01
포스코는 국내 철강업계의 세계적인 Supply Chain 과 강건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공급사 · 협력사 · 고객사들과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룸에서는 분야별 동반성장 우수 사례들을 통해 포스코의 우수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편에서는 포스코가 국내 철강업계와의 상생 ·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현황과 변천사를 다루었다.

ㅣ<철강 ESG 상생펀드>로 철강산업의 ESG 경영 강화 발판 마련

지난 6월 9일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및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철강업계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철강협회, IBK기업은행이 뜻을 함께하여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이다.

2022년 6월 9일 포스코센터에서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 2022년 6월 9일 포스코센터에서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금번 조성된 펀드로 포스코 또는 현대제철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인 경우 최대 20억 원 지원이 가능하게 했고.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이라도 철강협회를 통해서 최대 2년간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펀드가 본격적으로 조성된 이후, 그간 ESG 경영 관련 자금이 필요하던 철강업계 중소 · 중견 기업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포스코는 신청 기업의 ESG 관련 인증현황(친환경 기업, 사회적 기업, 지배구조 우수 기업)과 ESG를 위한 자금 활용 계획서의 충실도를 종합 평가하여 기업은행에 추천하였고, 기업은행은 이를 종합 심사하여 최종 41개 기업, 총 590억 원에 대해 감면금리 1.43%를 적용하여 대출을 실행하였다.

이번 펀드를 계기로 철강업계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apex 투자 이외에 자금 여력이 없던 공급사 · 협력사 등에서 에너지 저감 및 환경 설비 등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직원들의 안전 및 보건, 복리후생을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PHP공급사로 종합 대기환경설비 회사인 에어릭스 대표는 “대기환경 방지설비의 기술 특허 출연과 국가공인 품질인증 취득 등 ESG 분야에 개선 니즈가 있었으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포스코의 철강 ESG 상생펀드를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며, “ESG 경영에 힘을 보태준 포스코와 철강협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ㅣ포스코의 금융지원 변천사…철강업계 선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 도입

포스코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포스코는 철강업계에서 선도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중·소 동반성장의 기초를 다졌고, 타 업계와 비교해서도 모범적인 상생경영 사례를 만들어왔다.

2005년 <협력기업지원펀드>로 출발…1,400억 원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시작한 것은 17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부터 도입한 <협력기업지원펀드>는 1,4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포스코가 은행에 정기예금을 예탁하고 금리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하여 1~2%의 저리로 대출을 하는 방식이었다.

금융지원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09년부터는 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포스코의 계약서를 담보로 최대 1%의 저리대출을 지원하는 5,000억 원 한도의 ‘포스코 네트워크론’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해 포스코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에 보증을 제공하고 은행은 이에 근거 협력업체에 저리 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생보증 프로그램’도 시행한 바 있다.

동반성장 금융지원 프로그램 담당자는 “최근 제조원가 상승과 같은 이유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포스코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이런 어려운 시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감사인사를 받았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회사들이 포스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2008년 <상생협력펀드>, 2013년 <동반성장 특별펀드> 도입…은행권과 협력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해 2,3차 협력회사도 지원
2008년부터 포스코는 본격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은행들과 협력을 시작했다. 포스코가 은행에 예탁금을 예치하고 은행과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여 자금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펀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였다. 2008년 처음 포스코가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 금액은 1,200억 원 규모이다. <상생협력펀드>는 현금흐름이 악화된 중소기업에 실질적 지원으로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며, 포스코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은 점차 강화되기 시작한다.

포스코는 점진적으로 펀드 지원규모를 확대해 2013년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통 큰 <동반성장 특별펀드>를 조성하기로 한다. 포스코가 IBK기업은행에 무이자로 1,000억 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이 1,000억 원을 보태 총 2,000억 원을 조성 하였으며, 조성된 예탁금을 통해 포스코가 추천한 1차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기업에도 시중 금리보다 최대 2.8% 포인트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데 활용했다.

또한 포스코와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 매출채권금융’을 도입하여 그동안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2차 협력기업에도 매출채권 담보대출 지원을 확대하였다. 포스코의 1차 협력기업이 납품계약을 근거로 발행한 전자어음을 2차 협력기업에 대금으로 지불하고, 2차 협력기업은 이를 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아 자금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출금은 포스코가 대금을 지불하는 즉시 상환되며, 이럴 경우 2차 협력기업이 판매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조성한 ‘동반성장 특별펀드’를 포함하여, 포스코가 주요 금융기관들과 조성한 <상생협력펀드> 규모는 총 5,660억 원이다. ’22. 10월 현재 기준으로 포스코그룹의 1차 및 2차 거래 회사 354개사를 대상으로 4,415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차 협력기업 B사 대표는 “몇 년 사이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으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지인으로부터 포스코 상생협력 펀드를 소개받고 시중 금리보다 저리로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현재 지원받은 금액은 회사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철강상생협력펀드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 내 포스코그룹과의 거래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 협력기업이고, 금액과 기간은 10억 원 내 신청 가능하고 기본 1년(단, 은행 심사 후 금액 변동 가능)하며, 철강상생협력펀드 (포스코, 현대제철 조성) 총 1,000억 원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 기업 : 철강업계 중 거래 미거래 중소 중견기업이 신청서를 포스코, 현대스틸, 한국철강협회에 제출하면 추천가부 및 한도금액을 검토 홍보하고 ibk에서 심사한다 내부 심사 후 금액이 확정되면 대출 1.05%p감면해 실행해준다.

2020년 철강업계 강건화 위해 철강협회 · 현대제철과 <철강상생협력펀드> 조성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찾아온 글로벌 유동성 위기는 중견 · 중소 철강 업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업계 차원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년 6월 포스코는 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업계 생태계의 강건화를 위한 <철강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다.

2020년 6월 17일 포스코와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이 ‘철강상생협력펀드 협약’을 맺고 긴급 경영 자금 및 고용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지원했다.

 2020년 6월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철강상생협력펀드 협약을 맺었다.

▲ 2020년 6월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철강상생협력펀드 협약을 맺었다.

<철강상생협력펀드>는 총 1,000억 원 규모로 포스코가 500억 원, 현대제철이 200억 원, IBK기업은행이 300억 원 조성에 참여했다. 시중보다 약 1.05%p 낮은 금리 수준으로 지원하며,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거래하는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양사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지원하였다.

대출 개시 이후 6개월 만에 총 1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기 소진되었으며, 포스코 거래기업 87개사 대상 571억 원, 현대제철 거래기업 42개사 대상 229억 원, 또 양사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 29개사에도 200억 원이 대출되었다.

협력기업 S사 대표는 “2020년 3분기부터 지속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되던 중, 포스코로부터 펀드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코로나19 치료제처럼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었다. 철강상생협력펀드 덕분에 저금리로 대출받은 운전자금 5억 원으로 원자재를 선매입하여 매입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자금 문제를 큰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어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협력기업 K사 대표는 “포스코의 철강상생협력펀드 지원 덕분에 7억 원 대출에 대한 금리 4%를 2.9%까지 낮출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인 침체와 매출 감소로 힘든 중소기업들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했다.
철강상생협력펀드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 내 포스코그룹과의 거래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 협력기업이고, 금액과 기간은 10억 원 내 신청 가능하고 기본 1년(단, 은행 심사 후 금액 변동 가능)하며, 철강상생협력펀드 (포스코, 현대제철 조성) 총 1,000억 원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 기업 : 철강업계 중 거래 미거래 중소 중견기업이 신청서를 포스코, 현대스틸, 한국철강협회에 제출하면 추천가부 및 한도금액을 검토 홍보하고 ibk에서 심사한다 내부 심사 후 금액이 확정되면 대출 1.05%p감면해 실행해준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중소기업들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다수 운영하여 왔다. 2011년 정부와 공동으로 R&D기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2017년부터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1차 거래사에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이를 재원으로 1차 거래사는 2차 거래사에게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토록 하는 포스코 <현금결제 지원펀드> 등이 있다.현금결제 지원 펀드는 1차 거래 기업이 1차로 포스코에 대출 신청 2차로 은행에 포스코가 대출가능 금액을 회신하고 3차로 은행이 포스코에 심사결과를 통보한다. 4차로 은행이 1차 거래기업에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무이자 대출을 실행한다 1차 거래기업이 2차거래기업에 마지막으로 구매대금을 지급한다.

ㅣ포스코 그룹사들의 협력사들과의 상생 위한 금융지원 활동

포스코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하자, 포스코의 주요 그룹사들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을 이어 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의 제품을 담보로 고객사의 결제대금을 대신 지급하는 ‘스틸트레이드 결제대금지원’ 등을 위해 50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포스코건설에서는 우수협력사 대상 무이자 및 저리 대출 등을 위해 620억 원을 조성하였다. 이외에 포스코케미칼 등의 그룹사들도 중소기업 대상 저리 대출을 위해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여 지원 중에 있다.

이렇듯 포스코는 2000년대 초반 ‘동반성장’의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부터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하여, 최근에는 철강업계 차원의 ESG 경영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지원 대상과 목적을 넓히고 있다.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중소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에 있어 국내 산업계에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고 있다.

기업시민 포스코 Together With POSCO 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악수하고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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