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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 시대를 이끈다! 포스코 탄소저감 강재 그리닛 스틸

그리닛(Greenate)

글로벌 철강 시대를 이끈다! 포스코 탄소저감 강재 그리닛 스틸

2023/12/14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탄소저감 경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포스코도 통합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장정에 올랐는데요. 실행력을 더욱 높여 그리닛 서브 브랜드로 ‘그리닛 스틸(Greenate Steel)’을 출시하고 국내를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지역인 유럽 시장까지 탄소저감 강재 공급망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탄소저감 철강 시대를 이끌어갈 포스코 그리닛 스틸의 활약과 성과를 만나봅니다!

녹색지구를 위한 포스코의 의지, 그리닛

▲ 2022년 11월 ’친환경소재 포럼’의 그리닛 론칭 행사에서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11월, ‘친환경소재 포럼 2022(Green Materials Forum 2022)’ 를 통해 통합 마스터브랜드 ‘그리닛’을 론칭했습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포스코의 노력과 성과를 집약하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그리닛’은 ‘그린이(Green) 되게하다(-ate)’라는 의미로 녹색지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스코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기술과 제품 혁신 그리고 탄소 감축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 대표 탄소 중립 실천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2050 탄소중립 기본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탄소중립 비전을 구체화하고, 원료-공정-제품으로 이어지는 생산 밸류체인을 탄소저감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등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통합 마스터브랜드 그리닛의 론칭은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향한 발걸음입니다.

그리닛은 탄소저감 철강제품(그리닛 스틸)과 탄소저감 철강기술/공정(그리닛 테크앤 프로세스), HyREX 등 탄소저감 인프라(그리닛 인프라)의 카테고리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그리닛 스틸은 생산부터 사용, 폐기 까지의 생애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저감한 철강 제품 브랜드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6월 그리닛 스틸을 신규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를 초청하여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탄소저감 제품 공급 의지와 로드맵을 설명하고 2개의 탄소저감 제품 브랜드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Greenate certified steelTM)과 그리닛 카본 리듀스드 스틸(Greenate carbon reduced steelTM)을 소개했습니다.

그리닛 스틸의 첫 공급 브랜드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은 국제인증기관(DNV)의 검증을 받은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을 말하는데요. 탄소감축량 배분(Mass Balance) 방식은 2021년 유럽에서 최초 도입 후 일본과 한국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포스코 역시 2022년 10월부터 도입을 준비하여 202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습니다.

포스코는 고로와 전로에 각각 펠렛과 고철(스크랩)을 추가 투입해 제품을 생산하며 2022년 1~8월 탄소배출량을 전년 동기대비 59만 CO2톤 감축했고,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국제인증기관(DNV)으로부터 감축한 탄소배출량을 검증받았습니다. 감축량이 배분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에게는 국제인증기관(DNV) 제품 보증서와 탄소 감축량 정보가 기재된 포스코의 구매 인증서가 제공되는데요. 이를 통해 고객사는 온실가스 배출 표준인 GHG 프로토콜*에 따라 원재료 부문 탄소 배출량(Scope3) 저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GHG 프로토콜 :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와 세계자원연구소(WRI)가 제시한 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에 관한 가이드라인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영역(Scope)을 배출원에 따라 범위(Scope) 1~3으로 나누고 있다.

▲ 지난 10월 열린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에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을 적용한 LG전자 건조기와 스마트팜 시설이 전시되어 있다.

포스코는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을 출시함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LG전자에 건조기 부품 소재로 200톤을 공급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와 LG전자는 탄소감축량 배분형 탄소저감 강재 제품 공급과 구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는데요. LG전자는 앞으로 자사 생활가전 제품에 포스코의 탄소저감 강재 적용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탄소저감 강재 공급 활성화 위해 국내외 프로모션 적극 전개

▲ 포스코 통합 마스터브랜드 ‘그리닛’ 지면 광고.

포스코는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객사, 수출상사, 철강가공센터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닛 스틸 론칭과 동시에 자동차, 가전, 에너지, 강건재 등 국내 및 글로벌 주요 실수요 고객사들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쳤습니다.

포스코의 적극적인 마케팅은 실질적인 공급 증가로 연계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선제적인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한 수많은 고객사들이 탄소저감 체제로의 전환과 제품 원재료 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앞서 그리닛 스틸을 주문했던 국내 LG전자와 독일 철강 가공센터 EMW 등의 고객사들은 최근 그리닛 스틸을 사용한 완제품의 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객사들의 탄소저감 강재 공급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포스코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국제인증기관(DNV)로부터 검증받은 탄소감축량 59만 톤 외에 추가적인 감축과 검증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그리닛 카본 리듀스드 스틸 공급 예정

포스코는 전기로와 기존 설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브릿지(Bridge)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이 브릿지 기술 공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탄소저감한 제품을 ‘그리닛 카본 리듀스드 스틸’ 브랜드로 2026년 공급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날이 갈수록 고품질의 그린 스틸 공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특히 유럽 자동차사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탄소저감 제품인 그리닛 카본 리듀스드 스틸의 공급 체계를 구축 중에 있는데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프로모션에 나서 독일 벤텔러(Benteler), 셰플러(Schaeffler)등 고객사와 중장기 공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탄소중립 협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사들과도 그리닛 스틸 중장기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탄소저감 강재 공급군 확대를 위해 KG스틸, 동국씨엠, 세아제강 등 국내 철강사와도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독일의 EMW, 영국의 SPM 등 글로벌 가공센터와 그리닛 스틸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시장의 진입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리닛 스틸 마케팅을 총괄하는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은 “최근 탈탄소 전환 추세 가속화에 따라 고객사의 탄소저감 강재에 대한 문의와 니즈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 탄소저감 니즈가 큰 자동차사, 친환경에너지사, 글로벌 가전사 등과 그리닛 스틸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여 포스코 자체적인 탄소저감은 물론 고객사의 탄소저감 강재 사용도 적극적으로 지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닛 스틸,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더하다

포스코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 탄소저감 강재인 그리닛 스틸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포스코는 서울시와 ‘철을 활용한 순환경제 사회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 대상으로 탄소저감 강재 적용을 약속했는데요. 서울시의 신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슬로건 조형물과 서울 둘레길 대형 안내판에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친환경 스타트업인 잇그린, 서큘러랩스와 협업하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서비스 업계에서 사용하는 재활용 용기와 서울시 저소득층 공공도시락 다회용기 제작에 그리닛 서티파이트 스틸 공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 신규 브랜드 슬로건 로고(좌)과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이 적용된 식판과 배달용 다회용기(우).

 

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기 위해!

▲포스코는 지난 7월 13일,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라는 의미를 담은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한다(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의 비전을 선포하고, 독자적인 수소환원제철 방식인 하이렉스(HyREX) 개발을 통해 ‘2050 무탄소 수소환원 제철 체제’로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포스코는 2030년 하이렉스(HyREX) 설비 상용화로 2030년 탄소저감 강재 1,050만 톤 판매 체제를 구축하고, 50년 탄소저감강재 100% 생산, 판매체제 전환까지 관련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닛 스틸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부지런히 실천해 나가고 있는 포스코! 글로벌 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포스코의 활약을 큰 관심으로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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