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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한국-인도네시아 경제발전 포럼’ 참석, PT.KP 방문

권오준 회장, ‘한국-인도네시아 경제발전 포럼’ 참석, PT.KP 방문

2017/03/17
– 인도네시아와 철강 클러스터 협력··· PT.KP가 해외법인 성공신화 만드길

3월 10일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지은 권오준 회장의 첫 행보는 글로벌이었다.

 

권 회장은 13일 방한한 GE 이멜트 회장을 만난데 이어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 분야를 살펴보고, 포스코가 동남아지역에 세계 최초로 건설한 일관제철소인 크라카타우제철소를 둘러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 3월 1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경제발전 포럼’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이 조코위 인니 대통령을 비롯, 양국 경제계 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경제발전 포럼’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참석해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대통령 및 경제인들과 환담하고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해 현재 연간 300만 톤 규모의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추진하는 1000만 톤 규모의 초대형 철강 클러스터를 만드는 데 포스코가 적극 협력하겠다. 현장에서 프로젝트가 좀 더디게 진행되는데 빠른 추진을 건의한다" 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포스코가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화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포럼에 앞서 조코위 인니 대통령이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한국 경제계 리더 20명과 면담을 갖고 있다.

 

같은날 오후, 권 회장은 찔레곤에 위치한 포스코의 동남아 첫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PT.KP·법인장 민경준)’로 자리를 옮겨 고로공장과 정비공장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 같은날 오후, 권 회장은 찔레곤에 위치한 포스코의 동남아 첫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PT.KP·법인장 민경준)’로 자리를 옮겨 고로공장과 정비공장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권 회장은 특히 지난해 과거대비 PT.KP의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와 원가절감에 지속적으로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크라카타우포스코의 고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고 있는 권오준 회장과 현지 임직원 모습

 

허재원 hurjaewon@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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