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2016’ 본선진출 기업 등 참석해
권오준 회장이 6월 15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입주 벤처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격려했다.
▶ 권오준 회장이 6월 15일 포스텍 C5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벤처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입주기업 대표 등을 격려했다. |
포스텍 C5의 세미나실에서 두시간 가량 격의없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권오준 회장은 기업의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경청하고 참석자들과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여한 벤처기업 가운데 네이처글루텍(대표 차영준), 3D컨트롤즈(대표 이상규) 2곳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교육부, 국방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6’의 통합대회 본선에 올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로 선정됐다.
권오준 회장은 홍합단백질을 이용한 생체접착제를 개발한 네이처글루텍을 비롯해 8개 벤처기업의 신기술에 관한 설명을 유의깊게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권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 궤도에 올라서 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분야도 다양해졌고 사업 실용화 비전도 밝다"고 말하고 "창조경제의 본질이 일자리 창출인만큼 원래의 취지를 잘 살려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벤처기업을 포함, ‘도전! K-스타트업 2016’ 본선진출 대상은 전국 40여개팀이다. 이 가운데 오는 8월까지 열릴 통합대회에서 최종 선발되는 10여개 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사업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조우현 woohyun@posco.com
<자료·사진=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