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용 리튬 생산공장 착공식 후 아르헨 대통령과 환담 ··· 상호 발전적 협력 약속
– 포스코 독자 ‘리튬 직접 추출 기술’ 적용으로 향후 4만 톤 규모로 생산 확대 계획
– 포스코 독자 ‘리튬 직접 추출 기술’ 적용으로 향후 4만 톤 규모로 생산 확대 계획
권오준 회장은 2월 15일(현지시각),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환담하고 리튬 사업의 발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권오준 회장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2월 15일,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에서 환담하고 있다(위). 왼쪽부터 악수를 나누는 권오준 회장,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추종연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
2월 14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살타(Salta)주에서 열린 상업용 리튬 생산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권 회장은 이튿날인 15일 마크리 대통령을 만나 포스코 리튬 추출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 기술이 리튬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환경친화적 기술임을 피력하고 아르헨티나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리튬 자원개발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발전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코는 향후 리튬 연간 생산량을 4만 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2500톤 규모의 상업생산 시설 건설에 우선 착수했다.
조우현 woohyun@pos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