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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포스코 명장, 2024 대한민국 명장 선정

권영국 포스코 명장, 2024 대한민국 명장 선정

2024/09/26

I 권영국 명장, 세계 최초 열연 연연속 열간압연기술 개발한 공로로 대한민국명장 선정
I 浦 신기항·김대철, 光 조계용·정세영, 기술 개발 성과와 전문성 인정받아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영예

포항 열연부 권영국 포스코명장이 2024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포항 제강부 신기항 과장, 제강설비부 김대철 대리, 광양 생산기술부 조계용 과장, 냉연부 정세영 계장은 2024년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986년부터 산업현장의 최고 수준 숙련기술자를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7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숙련 기술자를 대상으로,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자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권영국 포스코명장(오른쪽)이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명장 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영국 명장은 세계 최초 연연속 열간압연기술 개발로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명장은 1982년 입사해 8건의 특허와 5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열간압연기술 확립에 큰 공을 세웠다. 권영국 명장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16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에 선정됐으며, 2018년 은탄산업훈장을 수훈하고 2020년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코 창사 이래 13번째 대한민국명장이 된 권영국 명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과 격려 덕분에 대한민국명장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후배 양성과 기술 교육에 힘써 또 한명의 대한민국명장이 포스코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왼쪽부터)포항 제강설비부 김대철 대리, 광양 생산기술부 조계용 과장, 광양 냉연부 정세영 계장, 포항 제강부 신기항 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포항 제강부 신기항 과장은 2001년 입사해 제강 정련공정 기술자로 근무하며 특허 3 건, 논문 9 편, 포스코 제안 346건 등 활발히 기술 개발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크라카타우포스코 해외 기술 지원으로 현지 생산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포항 제강설비부 김대철 대리는 2015년 입사 후 전로 기계 정비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특허 4건, 포스코 기술 노하우 1건, 포스코제안 48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실기 감독위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제강 전로 스커트 설비 분해 전용 장치를 개발해 특허로 출원하기도 했다.

광양 생산기술부 조계용 과장은 1987년 입사해 제선부 소결공장에서 소결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 기술 노하우 2건, 논문 4건, 제안 453건 등의 기록을 보유했다. 제선기능장, 제강기능장, 압연기능장 등 금속재료 분야 국가 기술 자격 7건을 갖고 있다. 2014년 포스코 혁신 QSS마스터 자격, 2022년에는 순천대에서 물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광양 QSS섹션에서 지역사회·중소기업 대상 혁신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광양 냉연부 정세영 계장은 2004년 입사해 AHSS강 소성가공과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압연기능장,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8건의 국가 기술 자격을 갖고 있으며, 특허 3건, 포스코 노하우 2건, 포스코제안 253건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설비 냉각방법 변경을 제안해 생산성을 향상했다.

조계용 과장은 “쟁쟁한 후배직원들과 함께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돼 자랑스럽다. 기술인으로서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항상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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