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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광양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2016/10/12
– 최종 10개 아이디어 경합··· ‘압전소자 이용 발열깔창’ 대상 수상
–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본선 앞서 전문가 멘토링·초청강연 마련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 청년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젊은이들의 창업 열정에 힘을 보탰다. 이 대회는 청년들의 기업가정신을 높이고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광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 청년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젊은이들의 창업 열정에 힘을 보탰다.

 

▶ 광양창조경제센터가 10월 11일 청년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젊은이들의 열정을 지원하고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이 대회는 청년들의 기업가정신을 높이고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광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남 소재 대학(원) 재학생 또는 광양시 거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 총 36건이 접수됐다.

 

그 중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 10건에 대해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양센터)는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지원했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김주윤 닷(DOT) 대표와 파형강관업계의 선두주자인 정성만 픽슨 CEO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마련, 성공한 벤처창업가들로부터 실질적인 경험담을 듣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진대회 당일 행사장에는 인근지역 중소기업, 포항·광양센터 입주기업의 대표 제품과 시제품 등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10월 11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고등학생,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압전소자를 이용한 발열깔창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정병효 씨(순천제일대)와 박성호 포스코창조경제추진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치열한 경진 끝에 △대상: 압전소자를 이용한 발열깔창(정병효 씨 외 5명) △최우수상: 커피컵 친환경 쓰레기통(강성우 씨 외 4명), 전기 사용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컬러 멀티탭(임동준 씨 외 2명) △우수상: 친환경 디자인 수질정화장치(최창문 씨 외 2명), 자동 풍향조종 선풍기(김주현 씨 외 3명), 그린커피(임채설 씨) △장려상: 해양 원유오염 제거를 위한 부직포 재사용 장치(왕종문 씨), 다기능 안전방충망(조청운 씨), 자동차 내부 장착 스프레이체인(조연신 씨), 만물인터넷(IoE) 기반의 통합 안전시스템(변한용 씨 외 2명)이 각각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정병효 씨는 "대회 참가과정에서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번 아이디어를 사업화해서 청년 벤처창업가로 우뚝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근 광양센터장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전남도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가 청년들이 내일의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광양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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