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전래놀이, 마술공연, 웃음치료 등 활용해 이웃들에게 사랑 전해
I 2017년부터 지금까지 봉사활동 총 523회 실천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 최왕국 단장이 지난 20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 3층 로얄홀에서 열린 ‘2025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치하하고 사회 전체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최왕국 광양제철소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장은 2017년부터 광양시 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마술공연과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최왕국 단장이 펼쳐온 진심어린 봉사는 이웃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 직접 찾아가 노래, 율동 등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으며, 전래놀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2021년 9월에는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의 단장으로서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등 봉사활동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형태로 이끌어왔다.
최왕국 단장의 꾸준한 지역 환경 개선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부터 최왕국 단장은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최왕국 단장이 실천해온 봉사는 총 523회이며, 시간으로는 약 1,708시간에 달한다.
최왕국 광양제철소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장은 “지금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단원분들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인만큼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양제철소 최왕국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광양제철소 최왕국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장이(오른쪽에서 두번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