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상금 4900만 원 규모 ··· 본선 진출 10개 팀 경연
광양제철소가 제22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6일 백운아트홀에서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개최한다.
▶ 광양제철소가 제22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6일 저녁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개최한다. |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젊은 국악인재를 발굴하고자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공동개최하는 전국 유일의 대학생 국악 경연대회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개최한 후 수많은 대학생 국악인재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걸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 7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총 상금은 490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에 1000만 원 △금상 2팀에 각각 800만 원 △은상 3팀에 각각 500만원 △동상 4팀에 각각 200만 원을 수여한다. 2014년부터는 대상 수상 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함께 수여하고 있다.
▶ 2015년 ‘제7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지’ 팀의 공연 모습. |
이번 대한국악제는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하며 △국악인 남상일 △가수 민해경 △광양시립국악단 △2015년 대상 수상 팀 ‘경지’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에 전화예약을 할 경우(061-790-7101~2)에는 지정된 좌석을 받을 수 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광양 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