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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전남드래곤즈, 이색 쌀 기부 눈길

광양제철소-전남드래곤즈, 이색 쌀 기부 눈길

2017/11/27

– 드래곤즈 홈경기 1골당 쌀 200kg 적립··· 광양 쌀 7000kg 기부
– 지역 배려계층에 전달··· 지난 6년간 기부량 총 2만 8000kg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이 11월 23일 광양시청에서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행사를 갖고 광양 쌀 7000kg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난 2012년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이 11월 23일 광양시청에서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행사를 갖고 광양 쌀 7000kg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이 11월 23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 쌀 7000kg을 기부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순기 광양제철소 상무(행정부소장), 신현숙 광양부시장, 신승재 전남드래곤즈 사장.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난 2012년 10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의 골’ MOU를 체결했다.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구단과 광양제철소가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적립해 연말에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올해 전남드래곤즈는 홈경기에서 총 35골을 기록해 7000kg의 쌀을 기부하게 됐다. 전남드래곤즈는 쌀 기부 MOU를 체결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홈경기에서 총 140골을 기록했고, 이로 인한 누적 기부량은 약 2만 8000kg에 달한다.

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멋진 활약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광양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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