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현장에서의 화재진압 역량을 향상하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군 특수부대에서 고강도 화재진압 훈련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화재진압을 담당하는 안전방재보건그룹
방재섹션 직원 27명은 2개 그룹으로 나눠 4월 25일과 27일에 진해 해군 8전투훈련단
82전대 육상훈련대 특수훈련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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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안전방재보건그룹 방재섹션 직원 27명이 4월 25일과 27일, 진해 해군 8전투훈련단 특수훈련장에서 고강도 화재진압 훈련을 받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다. |
해군 제8전투훈련단 특수훈련장은 △화재 및 헬기체험 △화재숙달 △소화방수
등의 특수화재진압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군 특수부대원들은 이곳에서 긴급
화재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방재섹션 직원들은 유격체조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재난상황 동영상을 시청하며 비상상황 대응에 대한 마인드를 새롭게 다졌다. 이후
해군 교육 프로그램의 긴급상황 시나리오 설정에 따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화재대응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박재만 씨는 "해군특수부대의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제철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소방대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자체 체력테스트와 화재진압 훈련
등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 악조건 하에서의 화재 진압요령을 체득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선행적인 안전관리 △안전교육 강화 △안전관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현장 깊숙이 감춰진 위험요소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철저한 안전
혁신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상홍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