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아트홀 로비서 ‘달빛 궁전’ 그림전 전시하기도
광양제철소가 포스코패밀리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의 시네마’ 이벤트를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 광양제철소가 포스코패밀리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영화 ‘굿바이 싱글’과 ‘컨저링’을 상영한다. |
광양제철소는 이번 상영기간 중 ‘굿바이 싱글’과 ‘컨저링’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배우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유명 여배우가 인기하락과 애인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 임신 스캔들을 발표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로, 평일 2회(16시, 19시 30분), 공휴일 3회(10시, 16시, 19시 30분) 상영한다.
두 번째 영화인 ‘컨저링’은 백운아트홀이 심야시간대에 최초로 상영하는 영화다. 한 가족이 악마의 집으로 불리는 폐가로 이사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사건을 담은 공포영화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부제로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컨저링’은 영화 장르에 맞춰 매일 밤 10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백운아트홀은 이번 영화상영 기간 중 관람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소형 스낵코너인 ‘스틸스토어’도 운영한다.
한편, 광양제철소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 라이프 아티스트(Life Artist) 모기태 작가의 ‘달빛 궁전’ 그림전을 진행한다.
이수연 sutje@pos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