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초기대응과 인명대피, 복구활동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포스코가 10월 26일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년 민관합동 특급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긴급 재난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보안시설인 광양제철소의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빠르고 능숙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스코가 10월 26일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년 민관합동 특급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긴급 재난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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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소가 10월 26일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공장 용융물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2017년 민관합동 특급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이덕용 커뮤니케이터] |
이번 훈련은 국가 보안시설인 광양제철소의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빠르고 능숙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119소방대 및 3제강공장 자위 소방대, 광양소방서 등과 함께 공장 용융물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다.
제강공장 자위 소방대는 초기 화재 진압 및 직원들의 긴급 대피를 도왔으며, 제철소 자체 119 소방대와 광양소방서는 고가 사다리차, 물탱크 및 화학 소방차, 구급차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방역과 긴급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훈련상황 보고 △초기화재 진압 △현장 대응활동 △긴급복구 활동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석 안전방재보건그룹 방재섹션 리더는 “그 어떤 일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항상 재난예방에 철저해야 한다”며 “만일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제철소 내 화재, 폭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급 소방대상 시설인 광양제철소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 에 의거 매년 1회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 상황별 비상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재 예방활동과 민관 합동 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홍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