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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전남드래곤즈, 광양쌀 4800kg 기부 ‘눈길’

광양제철소·전남드래곤즈, 광양쌀 4800kg 기부 ‘눈길’

2016/12/21
– 홈 경기서 기록한 골 수에 비례해 기부··· 5년간 총 2만 1000kg 전달

광양제철소가 12월 20일 전남드래곤즈 축구단과 함께 광양쌀 4800kg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 10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사랑나눔복지재단은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 시 한 골을 넣을 때 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각각 100kg씩을 함께 적립하여 연말에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로 이색 기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광양제철소가 12월 20일 전남드래곤즈 축구단과 함께 광양쌀 4800kg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쌀 4800kg을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순기 행정부소장, 문승표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박세연 전남드래곤즈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사랑나눔복지재단은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 시 한 골을 넣을 때 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각각 100kg씩을 함께 적립하여 연말에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로 이색 기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 한해 전남드래곤즈는 홈 경기에서 24골을 달성해 4800kg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 지난 2012년부터의 누적 기부량은 무려 2만 1000kg에 달한다.

 

박세연 드래곤즈 사장은 "우리 축구단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펼쳐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제철소와 드래곤즈 축구단이 매년 희망골로 광양쌀을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희망골로 전남드래곤즈 축구팀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감사나눔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광양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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