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 과학 체험프로그램 마련
포스텍(총장 김도연)이 5월 12일 국제관과 학생회관, 지곡회관 일대에서 ‘포스텍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페스티벌(POSTECH Science and Engineering Festival)’을 개최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과학과 공학에 더욱 재미있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대학 축제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어린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과학과 공학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실생활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소개하는 행사로 처음 시도한다.
특히 재학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가상현실을 이용한 드럼 △뇌파를 이용한 RC카 주행 △벽타는 자동차 △간단한 휴대용 정수물병 만들기 등 시연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아이언맨> 속 광자포 체험, 손의 동작을 모방하는 대형 로봇손 등 어린이부터 일반인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한국융합로봇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과 나노융합기술원 무한상상실 체험부스, 재학생이 마련된 제작체험 교실이 마련되며,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속기연구소 견학 등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과목으로만 배운 지식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 세대들이 이공계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을 통해 대학과 지역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상세내용은 포스텍 홈페이지(http://www.postech.ac.kr/) 뉴스센터 내 행사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혜영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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