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포스코-고객사간 신뢰 향상 및 동반성장 효과 기대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과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박귀찬)이 공동 기획한 고객사 경영층 대상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가 4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자가 갖춰야 할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고 포스코 고객사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 포스코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자동차부품 고객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경영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가 7월 22일 집합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 제공] |
4월부터 매월 열린 총 3회의 특강, 그리고 7월 2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 집합교육에는 총 16개 자동차부품 고객사 경영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뿌리는 2014년 열린 자동차부품사 워크숍이다. 이후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참가기업 VOC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100여 명의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실무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올해부터는 참가자 범위를 경영층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는 고객사 참가자들로부터 유용한 경영스킬과 시장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 제공] |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 1박2일간의 집합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저성장 시대의 글로벌 경영전략 △글로벌 금융 트렌드 △세계 및 중국 경제전망 등 특강을 들으며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길렀다.
2일차에는 △글로벌 협상 △해외법인 경영 케이스 스터디 △CEO 관점에서의 재무관리 등 경영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 자동차강판 신기술 동향 등에 대한 강의는 업종의 이해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4개월 동안의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경영자로서 나 자신과 기업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회사 직원들에도 공유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고객사간 신뢰가 한층 더 굳건해진 점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앞으로도 자동차소재마케팅실과 협력해 조직관리 워크숍, e러닝 등 고객사 교육 니즈를 적극 수렴해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자동차소재마케팅실, 포스코인재창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