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경제TV ‘국민행복 공감코리아’에서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자세히 보도했는데요 😀 (방송 바로보기 – 로그인 필요) 방송에 소개된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눈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TV http://www.wowtv.co.kr
우리 학교는 학교폭력없는 친친 와이파이존!
포스코는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하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단순 기부를 넘어서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사회 전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예방 사업인 ‘우리 학교는 친친 와이파이존’ 입니다.
사진 속의 활동은 ‘친친 와이파이존’ 중에 하나인 ‘트리즈 창의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서 트리즈란 ‘문제해결 방법론’을 뜻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친구들간의 공감과 배려를 키워나가는 프로그램인데요. ‘나’라는 ‘친구’, ‘너’라는 ‘배려’, 그리고 ‘우리’라는 ‘공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영림 매니저 : 포스코 혁신지원실
아이들이 “선생님, 이 친구랑 처음 얘기해봤어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는 지 몰랐어요”라고 얘기를 할 때 기분이 무척 좋아요. 가끔 조에서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 있는 친구가 있는데, 30분 정도만 지나면 어느 샌가 그 사이에 모여서 같이 어울리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해 집니다.
양원준 상무: 포스코 사회공헌실
청소년 폭력문제나 인성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까 고민을 하다가 YWCA와 협업을 해서 학부모들도 함께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친친 와이파이존’ 입니다.
친친 와이파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는데요. 청소년 문제와 대안을 나누는 ‘희망과 상상콘서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대안 활동을 하는 ‘친친공감페스티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사워크숍’, 마지막으로 학교를 안전하고 소통에 자유로운 공간으로 바꾸는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김영국 교장: 서울 공릉중학교
학교 공간 바꾸기를 하고 나서 학교의 어두운 부분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이전에는 머물지 않던 공간에 학생들이 많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담소하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친 와이파이존’ 프로그램은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교육부와 협업하여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학교가 학생들의 꿈이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써야겠죠? : )
국내를 넘어 세계로! 글로벌 청년 봉사단 ‘비욘드’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포스코 글로벌 청년 봉사단 ‘비욘드’입니다. 비욘드 활동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그 과정에서 포스코 임직원 및 해비타트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도 하는데요. 비욘드가 진행하는 여러가지 활동 중 해비타트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짓기’ 프로젝트는 집이 필요한 분들께 안락한 집을 직접 지어서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그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비욘드 공사현장으로 가볼까요?
박은종: 희망의 집짓기 입주자
처음에는 막연하게 봉사자들이 집을 짓는다고 하니까 얼마나 잘 지어줄까 반신반의했는데, 집도 이렇게 넓고 살기에너무 잘 지어줘서 정말 감사하고 저는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홈파트너들을 위한 거리 모금행사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광화문, 서울역 등 서울시 유명 거리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비욘드를 알리고 후원금도 모금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젊음을 대표하는 비욘더들! 앞으로 진행되는 비욘드의 봉사 소식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
한국에서 적응 및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문화카페 ‘오아시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바로 다문화카페 ‘오아시아’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인가한 사회적 협동조합 1호점인 다문화카페 ‘오아시아’는 오픈과 함께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지수영 과장 : 포스코 사회공헌실
카페 오아시아는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소규모 카페들이 모여 만든 소셜프렌차이즈입니다. 다른 말로 사회적 협동조합이라고 합니다.
양원준 상무: 포스코 사회공헌실
현재 포스코가 하고 있는 사업들의 해외진출 국가 대부분이 저개발 국가들입니다. 베트남이든가 몽골이든가.. 그래서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면 국가적인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오아시아’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서 구성원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여러 문화가 모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 계속해서 응원해주실거죠?
포스코는 봉사단 창단 1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현재 활동들은 물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