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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한다면 분홍 입맞춤을! 세계철강협회의 이색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분홍 입맞춤을! 세계철강협회의 이색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2018/09/04

세계철강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LOVESTEEL 캠페인 포스터. Vote with your Mouth. Choose steel cans. The campaign toolkit for steel beverage cans.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매년 진행하는 #LOVESTEEL 캠페인의 이번 시즌 주제는 ‘스틸 캔’이다. 최종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스틸 캔을 올바로 인식하게 하기 위해, 스틸 캔에 분홍색 입술 자국을 새긴 캠페인 포스터를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회원사이기도 하지만 스틸 캔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소재인 BP(Black Plate, 석도원판)를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스틸 캔에 공급하고 있는 철강사로서 이번 #LOVESTEEL 캠페인에 특히 관심이 높다.

철은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강해졌다. 스틸 캔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여기에 사용빈도가 높은 음료 포장재인 만큼 매일 버려지는 양을 생각할 때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철의 장점은 캔 제조에 있어 점점 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조건이 될 것이다. 포스코 뉴스룸이 소개하는 #LOVESTEEL 캠페인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스틸 캔을 통해 철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얇고, 가볍고, 친환경적인 만능 캔

음료수 캔의 모습

철은 단단하지만, 여전히 무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철은 점점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있다. 실제로 1980년대 제작된 스틸 캔보다 지금 우리가 먹고 마시는데 사용하는 스틸 캔은 무려 30% 이상 얇아졌다고 한다. 여기에 여전히 높은 강도를 유지하고 있어, 알루미늄 등 타 소재보다 보관 및 이동에 훨씬 유리하다.

또한 철은 재활용에 탁월한 소재다. 자성을 띄기 때문에 다른 폐기물과 분리가 쉽다. 또한 품질의 손실 없이 다른 스틸 캔 또는 다른 제품으로 무한 반복해 재활용할 수 있다.

영상을 한번 보자. 다 비슷한 캔처럼 보이지만 자석으로 쉽게 걸러낼 수 있는 것은 스틸 캔뿐이다. 그리고 이렇게 걸러진 스틸 캔을 재활용했을 때의 효과를 에너지로 환산한 수치를 볼 수 있는데, 하나의 스틸 캔을 재활용하면 세탁기를 한 번 돌릴 수 에너지, 10W LED 조명을 온종일 켜 놓을 수 있는 에너지, 혹은 TV를 1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와 같다고 한다. 스틸 캔을 썼을 뿐인데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차원이 다른 리사이클링, 알루미늄 보다 스틸 캔

철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재활용되는 포장재인 데다, 재활용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무궁무진하다. 무엇보다 스틸 캔을 높은 열로 용해해 고품질의 철강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 단순한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넘어 철강 제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이 방법으로 철을 만들면 기존 철강 제조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무려 62%를 절약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알루미늄 캔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 전 세계적으로 음료 캔에 사용되는 소재를 보면 알루미늄이 75%로 압도적으로 높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제조 시 높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폐기 후 낮은 재활용성, 그리고 높은 생산 비용과 에너지 낭비 등 여러 한계점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철은 재활용이 쉽고 가공성이 높으며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때문에 캔 제조에 철 소재를 사용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보면 음료 캔 소재의 55%가 철로, 45%를 차지하는 알루미늄을 이미 앞지른 상태다.

음료수 캔 재활용 아이콘의 모습

철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자동차나 자전거와 같은 교통수단, 고층 건물에도 철이 사용된다. 장을 볼 때 식료품 판매대에서 만나는 다양한 모양의 스틸 캔 역시 그중 하나다.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음료 캔을 올바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데, 당연히 #LOVESTEEL 캠페인에 동참해야 하지 않을까? 스틸 캔뿐만 아니라 만능 재활용 꾼 철을 사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찾아 쓰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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