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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영일대, 새 단장 마치고 오픈

호텔 영일대, 새 단장 마치고 오픈

2017/02/28
– 2월 28일 오픈행사··· 3월 1일부터 일반고객 대상으로 영업 개시

포항제철소의 역사가 숨쉬는 호텔 영일대(이하 영일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2월 28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자리한 영일대에서 열린 이날 오픈식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 임직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재개장을 축하했다.

 

▶ 호텔 영일대가 2월 28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이대우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영일대는 지난해 5월 전(前) 임차인이 영업을 중단해 문을 닫은 후, 11월부터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등의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영일대는 △스탠다드 및 스위트룸 등 총 28개의 객실 △연회장 △중식 레스토랑 ‘진진’ △양식 레스토랑 ‘벨라셰나’ △카페 ‘모에니아’ 등의 노후 시설을 최신식으로 교체했다.

 

영일대는 포스코 휴양시설과 식당 등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그룹사 포스웰이 직접 운영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 포스코 역사가 숨쉬는 영일대(사진)가 새 단장을 마치고 2월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영일대는 1969년 7월 포항제철 건설 초창기 외국인 숙소로 건립, 영빈관으로 이용됐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지만, 지난해 5월 前 임차인의 영업중단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그뒤 포스코는 영일대의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이날 재오픈했다.

  

특히, 중식과 양식 레스토랑 메뉴는 부정청탁금지법과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3만원 이하의 실속 세트로 준비했으며 카페 ‘모에니아’는 세계 3대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핸드드립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동일 소장은 "영일대는 포스코 그리고 포항시민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유서 깊은 시설이다. 품격 있는 분위기와 질 높은 서비스를 유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일대는 오픈행사 이후, 직원 서비스, 메뉴 구성, 내부정리 등을 마무리하고 3월 1일부터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객실 예약문의와 호텔 시설물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대표전화(054-280-8900~8901)와 홈페이지(http://poswel.co.kr/yeongildae.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일대는 1969년 7월 포항제철 건설 초창기, 외국인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특급호텔 수준의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춰 국빈 방문 시, 영빈관으로 이용됐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주변의 호수공원, 산책로 등 경관이 뛰어나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포항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휴식처로 각광받아 왔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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