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를 비롯해 ‘공급사 물품 홍보 장터’,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혁신 성장 지원단’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법 한 포스코의 주요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포스코뉴스룸에서 알기 쉽게 소개해드릴게요!
■ 포스코의 동반성장 시그니처 프로그램,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포스코 동반성장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성과공유제’는 포스코와 협력 기업이 함께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재무적 성과를 나눠 갖는 프로그램이랍니다.
포스코는 지난 ’04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시작해 작년까지 총 4,742건의 과제를 수행했고, 3,659억원을 보상했습니다. 성과공유제는 ‘과제선정 → 협약체결 → 과제수행 → 성과검증 → 성과보상’ 순으로 이루어지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경우엔 장기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는데요. 기존에 포스코와 거래가 있던 공급사는 포스코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스틸앤닷컴(www.steel-n.com) 內 통합구매 사이트인 ‘e-procurement’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거래가 없던 기업이라면 먼저 공급사 인증을 받고 신청할 수 있어요. 그동안 성과공유제는 자재ㆍ설비 분야에서 재무 성과를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해 왔는데요. 올해부터는 안전ㆍ환경 등 비재무 영역으로 수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 공급사 제품 열린 홍보 사이트, ‘MRO e-Catalog’
포스코는 포스코와의 거래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자사의 물품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MRO e-Catalog(포스코 자재 카탈로그)’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MRO e-Catalog도 성과공유제와 마찬가지로 스틸앤닷컴(www.steel-n.com) 內 통합구매 사이트인 e-procurement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일반 인터넷 쇼핑몰처럼 상품이 등록되면 포스코의 사용 부서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답니다.
MRO e-Catalog에는 오픈 후 일주일 만에 210건의 물품이 등록되었으며, 사용부서에서는 하루 평균 250건 수준으로 물품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공급사는 제철소 방문 절차 없이 자사의 제품을 쉽게 홍보ㆍ판매할 수 있고,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은 장기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 중소기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포스코는 ’15년부터 IT 기술력과 재원 상의 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 현장에 IT 기술을 접목시키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16년 18개사, ’17년 34개사, 작년에는 44개사의 중소기업 생산라인 스마트화를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공장의 기초 단계를 만드는 스마트역량강화 컨설팅(기존 QSS 활동)과 컨설팅+스마트공장구축을 패키지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이원화 해 ’23년까지 5년간 각각 총 50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포스코와의 거래 유무와 상관없이 포스코동반성장포털(winwin.posco.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답니다.
■ 포스코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해요! ‘혁신성장지원단’
포스코는 지난 6월 13일부터 기존 ‘임원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혁신성장지원단’으로 개편했습니다. 앞으로는 포스코의 실무 인력들이 직접 발로 뛰며 중소기업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혁신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의 각 부서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설비 점검ㆍ개선, 시험 설비 지원, QSS 품질 관리와 함께 구매 시스템, 재고관리, 특허 등 기업 경영의 필수 분야에 대해 지원합니다.
혁신성장지원단 활동은 수행형, 컨설팅형, 교육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교육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포스코동반성장포털(winwin.posco.co.kr)을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기업시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코는 포스코의 협력사 및 일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고졸ㆍ전문대졸ㆍ대졸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고졸ㆍ전문대졸 취업 준비생을 위해 진행되는 ‘청년희망나눔’은 지원자를 상시 모집해, 적정 인원이 확보되면 교육을 시작합니다. 포항과 광양의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총 두 달간 35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educs.posco.c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졸 취업 준비생을 위한 ‘기업실무형 취업교육’도 주목할만합니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1년 이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차수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3주간 합숙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포스코의 우수 협력 기업과 채용 전제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취창업 지원 사이트(youth.posco.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AIㆍBig Data,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의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포스코의 동반성장활동 프로그램 신청 방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포스코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모두 포스코와 기존에 거래 관계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이 ‘성과공유제’와 ‘MRO e-catalog’를 사용할 경우에만 공급사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앞으로도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협업하고, 취업 문제 해소 등 현대 사회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스코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으신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