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직원들 강사로 나서 10월까지 8차례 교육 예정
포항제철소가 외주사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조업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FINEX 공장의 조업을 지원하는 외주파트너사 파인스(대표 이광호)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조업공정, 안전관리 등에 대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 포항제철소 FINEX 공장의 조업을 지원하는 외주파트너사 파인스 직원들이 6월 15일 FINEX |
첫 교육이 열렸던 6월 15일에는 포항 FINEX 조업최적화 프로젝트팀원들이 파인스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부장, 공장장, 부공장장, 안전 파트장이 강사로 나서 FINEX 조업공정, 설비, 안전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FINEX 연구개발추진반의 배진찬 리더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강한 파인스 직원 박을석 씨도 "이번 교육을 통해 설비지식과 안전사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안전하고 원활한 조업지원 방법과 작업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인스는 1984년 설립된 후 포항 FINEX 공장 신설 초기부터 조원 지원을 해온 주력 외주파트너사로 현재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