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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옐로카펫’으로 어린이 통학안전 지킨다

포항제철소 ‘옐로카펫’으로 어린이 통학안전 지킨다

2016/06/21
– 포항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10곳 ‘옐로카펫’ 조성
– 포스코 직원 및 학부모 총 200여 명이 직접 설치

포항제철소가 포항 시내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통학안전을 도모한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실시하는 ‘옐로카펫’ 조성 사업은 횡단보도 등 신호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운전자에게 어린이들이 잘 보이게 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 포항제철소가 6월 20일 포항시내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 10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포항제철소는 6월 20일 포항시내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상대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학교 인근 10개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날 포스코 임직원과 학부모 200여 명은 내구성이 뛰어난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노면에 단단하게 붙이고, 벽면 상단에는 태양광 램프를 설치했다. 태양광 램프는 밤에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켜져, 야간 운전자가 어린이를 식별할 수 있게 한다.

 

학부모 권도경 씨는 "포스코의 지원으로 우리 아이가 통학하는 곳에 ‘옐로카펫’이 생긴다고 해서 직접 설치하러 나왔다"며 "앞으로 모든 학교 주변에 설치해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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