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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所, 행복나눔상자 제작 통해 지역사랑 실천

포항所, 행복나눔상자 제작 통해 지역사랑 실천

2015/12/09
– 방한용품 담은 행복나눔상자 제작···불경기에도 어려운 이웃 돕기 나서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포항시는  12월 8일 ‘행복나눔상자’ 제작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포항제철소는  철강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영여건 극복을 위해 원가절감과 본원경쟁력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무원의 상태를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는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고  판단, 겨울철 방한용품을 담은 ‘행복나눔상자’를 지원키로  했다.

 

▶ "왜 싸냐건 웃지요 ^^" 포항제철소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엽서와 7가지 방한용품을 함께 ‘행복나눔상자’에 담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포항지역 모든  외주파트너사도 동참해 기부금을 보탰으며,  7종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700세트 만들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포항시 또한 관내 모든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의 이웃사랑을 담은 ‘행복나눔상자’(사진)가 잘 전달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오후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노경협의회, 외주파트너사  등 포항주재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30여 명은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포항시 관계자들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행복나눔상자’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불·마스크·장갑·양말·넥워머·찜질팩·믹스커피 등 7가지  방한용품을 박스에 각각 나눠 담으며, 행사장을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웠다.

 

포항시와 기아대책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만들어진 2,700여개의 행복나눔상자를 9, 10일 양일간 포항 전지역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나눔과 봉사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행복 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며 "행복도시  포항의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손길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준비한 포항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훈훈해지는 마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일 행사를 주관한 포항 행정섭외그룹 김민정  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위해 이런 나눔활동을 주관하게 돼 뿌듯하기도 하고 큰 보람을  느꼈다. 올 한해 진행했던 나눔토 봉사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 사랑나눔헌혈, 김장김치 전달, 노노홈케어 등 지역사랑 봉사활동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성 manha@posco.com

<자료=포항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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