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 반응기 소자, 응용화학분야 탁월한 연구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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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총장
김도연)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사진)가 4월 1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대한화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화학회 학술상은 매년 화학분야 및 화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미세유체 반응기의 제작 및
합성공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마이크로 반응기 소자 및 응용화학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캠퍼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을 거쳐 충남대 정밀응용화학과 교수로 17년 재직 후, 2012년부터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초과학분야와 재료과학분야 권위지에 활발하게 논문을
발표해오고 있는 김 교수의 연구는 2007년과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016년에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김 교수는 학술상 수상을 기념해 학회 마지막
날인 21일 미래의 화학도구로 쓰일 마이크로 반응기에 대한 강연을 했다.
최혜영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