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국내 정크 아티스트 1호 오대호 작가와 협업… 사무실 공사로 발생한 폐자원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포스코O&M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함께 Green 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크 아티스트 국내 1호 오대호 작가와 협업하여 폐집기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함께 green 그림: 포스코O&M이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업특성과 연계하여 실천하는 모든 활동을 총칭하는 프로젝트명
포스코O&M은 지난 7월에 진행한 라인게임즈 사무실 원상복구 공사 과정에서 발생된 폐집기를 수거하여 업사이클링 기증 후, 남은 집기와 포스코O&M이 운영하는 승주골프장에서 발생한 로스트볼 300개를 활용하여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포스코O&M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오대호 작가는 국내 1호 정크 아티스트로 폐품을 활용하여 20년간 6천여 점의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200여 회에 걸쳐 순회 전시를 가졌다.
충북 충주 양성면 폐교 자리에 세워진 오대호 아트팩토리에는 오대호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작품을 직접 만지고 탈 수 있어 일반 전시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폐집기를 활용한 정크 아트 작품은 9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에 전시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난 후 해당 정크 아트 작품은 한국업사이클센터와 승주CC 로비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포스코O&M은 탄소SBT(Science Based Target 과학기반목표)저감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정크 아트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버려질 수 있는 폐품이 작품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정크아트 분야가 더 확대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런 노력들이 쌓여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점차 변화 시켜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O&M은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함께하고 싶은 기업의 모습을 담은 기업시민 5대 브랜드 활동 중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Together With POSCO(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