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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우리들의 두드림(Do Dream)을 전해요! 두 번째 이야기

포스코1%나눔재단-우리들의 Do Dream 2

[포스코1%나눔재단] 우리들의 두드림(Do Dream)을 전해요! 두 번째 이야기

2022/02/23

포스코1%나눔재단2편 우리들의 두드림을 전해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두드림(DO Dream) 자립지원사업 표지이미지로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에 대한 일러스트가 우측에 삽입되어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아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살던 곳을 떠나 자립을 시작한다. 우리는 이들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청년)’이라 부르는데,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두드림(Do Dream) 사업을 진행해왔다. 포스코 뉴스룸에서 청년들에게 ‘삶’과 ‘희망’이라는 선물을 전달한 두드림의 값진 성과들을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지난 1편에서 챌린저스와 팀워크 프로젝트를 살펴봤다면, 이번 편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웨비나’와 현직자의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룹사 취업멘토링’, 힐링시간을 가졌던 ‘신년회’를 만나볼 차례다. 두드림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멋지게 성장하고 있는 참여자들을 소개한다!

중간제목 이미지로 좌측에 웨비나 텍스트와 우측 교복을 입은 학생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다.
두드림 참여자인 자립준비청년은 퇴소 이전에 표준화된 자립준비교육 이수가 필요하지만 보호유형, 시설규모, 자립전담요원의 역량 차이 등의 이유로 일률적인 교육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금융•경제 교육이 절실한데,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웨비나를 통해 보호종료 후 생활비 지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경제 활동 방안을 탐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좌측부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인 모습,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 두명의 모습, 온라인강의를 시청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이다.

지난 12월 18일 전직 은행원이자 금융교육 유튜버인 ‘댈’,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위코노미 ‘이영웅 대표이사’를 초빙해 양질의 강의를 선보였는데, 이날 교육은 1•2교시로 나눠져 댈의 ‘사회초년생의 금융IQ 높이기’와 이영웅 대표이사의 ‘주거지원제도 마스터하기’ 순서로 진행됐다.

막간 리뷰 타임! 참가자 미니ㅠ인터뷰. 1. 민OO참가생: 1,2교시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맞춤형 재테크, 경제 트렌드 분석, 소비패턴 개선 등의 내용이 특히 유익했어요. 경제,금융 관련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이런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두드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 이OO 참가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거, 금융 교육을 들어봤습니다. 소비습관, 통장쪼개기, 모의 투자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면 저보다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 다른 참여자분들이 댓글을 통해 알고 있는 정보를 정성껏 알려주셔서 감사했는데요. 좋은 제도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 같아요.


중간제목 이미지로 텍스트는 포스코 그룹사 취업멘토링, 우측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일러스트가 삽입되어있다.
포스코건설 리틀PM 재능기부봉사단은 꿈 정하기, 꿈 달성 계획 세우기, 계획 실행하기, 실행 점검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참가생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실현하는 절차와 방법을 지도했다. 그중에서도 30대부터 80대까지 저마다 이루고 싶은 목표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꿈지도 그리기’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코건설의 멘토링 너의 꿈을 그려봐! 관련 이미지로, 꿈 계획표에 대한 일러스트와, 비대면 미팅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멘토링 마지막 시간에는 수료식을 통해 멘티들이 작성한 꿈지도를 발표하면서 서로의 미래 계획을 함께 나누고, 멘토가 멘티에게 자기계발 서적을 선물하면서 청년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박OO 참가생은 “미래설계 멘토링을 통해 꿈지도를 그려보면서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진로와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막막하기만 했던 앞날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멘토님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 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멘토링 무역 분야 현직의 모든 것! 좌측 커피타임을 가지며 멘토링을 가지고 있는 모습과 소감 인터뷰 내용: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무역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생을 대상으로 영업 업무, 유관 회사 취업준비, 현업의 실질적인 이야기 등을 주제로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특히 참여자별 자기이해, 진로상담, 직무분석, 취업목표, 구직역량을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와 더불어 멘티가 멘토와 함께 하루 동안 업무를 체험해보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랍니다.

멘티로 참가 예정인 손OO군은 “멘토링을 통해 현재 해외영업과 재무 분야의 실무 현황과 더불어 필요한 자격증이나 준비사항의 정보를 얻고 싶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영업 팀 취업에도 관심이 있어 신규 채용 시 중점적으로 보는 역량이나 해외영업분야의 이슈 등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ICT의 멘토링 미래 IT분야의 인재를 응원합니다!, 두드림 지원자를 환영하는 축전과 비대면으로 이뤄진 멘토링 활동의 모습 아래에 직접 만나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 이미지가 나열되어 있다.
포스코ICT는 해당 분야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두드림 참가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참가생이 선호하는 IT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업무 경험이 우수한 대리•과장급 직원들로 멘토단을 구성했고, 멘티와 매칭 후 이메일 멘토링을 시작했다.

멘토들은 진로, 대인관계, 일상 고민 등을 1:1 맞춤형으로 케어하면서 청년들이 긍정적으로 삶의 방향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선배 어른으로서 참가생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낌없이 건네고 있다.

중간제목 타이틀 이미지로 신년회 텍스트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다.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 두드림!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립역량을 기르는 것도 좋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자립에 있어 꼭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참가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제약은 있었지만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에서 모임의 장을 마련했다.

“오늘은 어떤 걸 어떤 걸 배워요?”
“오늘은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에 집중할 거야!”

 

온오프라인 레크리에이션 진행 모습으로, MZ세대 맞춤형 게임을 함께 즐기며 열정이 가득한 이미지 두 장이 나열되어 있다.

먼저 다양한 꿈을 가진 참가생들이 모여 소통하며 웃음이 가득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첫 대면하는 참가생끼리도 금방 아이스브레이킹이 됐다는 건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이 많았다는 것이 아닐까? 흔히 말하는 ‘MZ세대’ 맞춤형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의 웃음소리는 행사장 내에서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핸드메이드 힐링 프로그램으로 라탄머쉬룸 스탠드를 만드는 시간으로 좌측에는 완성품의 이미지와 우측에는 제작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핸드메이드 힐링 프로그램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면서 스스로 힐링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자연에서 나온 소재를 활용해 제작하는 과정에서 답답한 일상 속 힐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창작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소품을 직접 만들고, 작품에 담긴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금까지 살펴본 두드림 사업의 핵심은 생활•직업•정서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립을 돕는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꿈을 향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립에서 가장 중요한 용기(자립의지)를 선물하고 있다. 오늘도 두드림 참가생과 포스코1%나눔재단은 청년들의 꿈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다!

3년간 두드림 지원 사업을 담당하며... / 김영림 기업시민실 사회공헌그룹 차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텀블러, 그릇, 참여증서 등의 용기 기프트 박스 이미지 아래에 인터뷰 텍스트가 위치했다.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보니, 창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종종 만나곤 하는데요. 각박한 현실과 싸우면서 그 어려운 길을 가기로 선택하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기특합니다. 이 외에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 일반 회사에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 프리랜서로 활동을 계획하는 친구들 모두 각자의 장점을 살려 나만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 나가길 응원하고 있어요. 이렇게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가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두드림이 시작된 것인데요. 각자의 삶을 기록한 에세이, 직접 디자인하고 계획한 각종 기념품 등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결과물들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두드림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려요!

오프더 레코드! 참가 학생들에게 한마디를 전하는 편지 내용으로, LOVE 판넬을 든 일러스트 아래에 내용이 있다. 너희를 볼 때마다 나의 20대를 회상해 보곤 한다. 나 역시 누구보다 치열하게 20대를 살아왔노라 자부하는데, 너희들 모두 만만치 않더구나. 요즘 일부 20대들은 하고 싶은 것도, 목표도 없이 산다고 하던데... 내가 만난 너희들은 정반대였다. 또래들보다 치열하게 미래를 고민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으며, 힘든 일들을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왔더라. 정말 대단하고 모두가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 사실을 너희만 몰그ㅗ 있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많았어.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 하지 말고, 지금껏 잘 살아온 너희 자신을 넘치도록 사랑해 줬으면 해. 너희는 모두 너무나 소중하고,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들이란다!

꽃보다 청춘! 자립준비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던 시간이었는데,
사회에서도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인재로 쑥쑥 성장해나가길 기원합니다.

※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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