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젊은층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캠페인 “I AM #STEELSTRONG”으로 ‘2016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광고 기업홍보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10월, 철강기업이 갖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세대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청춘 응원 캠페인을 론칭했는데요. 무조건적인 강요나 위로가 아닌, 현재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포스코 업의 본질과 연결한 “STEELSTRONG”이라는 카피에 담아내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나약하다는 기성세대의 편견을 청춘들의 입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가혹한 평가의 부당함을 보여주고, 그러한 편견에도 자신만의 강함을 각자 정의하고 지켜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준 캠페인 영상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강한 동기 부여는 물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는 댓글 반응들이 줄을 이었고, 기존 포스코 광고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해당 캠페인 영상은 라이브 4일 만에 100만뷰를 기록했고, 디지털 영상 콘텐츠의 성공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1천만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던 포스코 박영란매니저는 “많은 브랜드에서 청춘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일부 진정성 없는 캠페인에 젊은 세대들의 피로감이 높아져 있다. 포스코는 이들 캠페인과 차별화하여,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를 포스코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STEELSTRONG에 담긴 진정성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 이번 앤어워드 수상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춘들과의 진정한 교감을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의 “I AM #STEELSTRONG” 캠페인은 ‘제14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비TV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비TV부문 파이널리스트는 161개 출품작 중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상위 40%에 해당하는 작품들로 가려졌습니다.